21살 남자 대학생인데
평소에 그럭저럭 문자 하고 전화하고 잘 지내는 사이입니다.
유난히 요즘따라 배고프다고 밥사달라는 빈도수가 늘었습니다.
밥먹으러 갈때마다 ...비싼거비싼거~노래를 불러서 쫌 곤란하긴한데
서로 만날 방법이 밥사달라는 말밖게 모르는거 같아요;;;;
그리고는... 어제도...잠깐 만나자하는데.. 워낙 애교라기보단..
먹고싶은거 사달라 졸라대서 결국 남은돈은 다 털었다죠..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몇일뒤에 알바해서 내가 돈 많이 벌꺼라니까.... 그럼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하면서 ....
그리고 뭐 시사회이야기도했는데... 여자가 시사회 카드 그거 있다고.. 다음에 같이 보러 가자..라고
뭐 하여간..
다음에 또 자주 만나자 라는 암묵적 계약을 제시하더군요...
그리곤... 집에 갈때도 가치가자고...여자가 학원때문에 ( 전 휴학 ) 나중에 같이 가자던데....
그래서 집까지 걸어가고....여자는 걸어서 15분이면 가는데 저는 걸으면 40분 걸리는데도..같은 동네라...
같이 가자더군요... !막 운동해라면서 걍 걸어가라면서..
그런데.. 왠만하면 우리 둘이 놀고있는것을 남들에게 안들킬려는 눈치입니다..
둘이 있을때보다... ㅈㅔ3자가 있을땐 말수가 반으로 줄어버리구요..
괜히 제가 더 무안해지더라구요...
이정도면....... 관심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