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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귀가 너무얇아서..후회되네요..

송사리 |2008.03.20 15:17
조회 350 |추천 0

저는 23살 직장인입니다.  제가너무 바보같고 후회되서ㅠ

 

지난주 사무실로 피부관리홍보하러 오신분이있는데 평소같음 그냥 거부였을텐데..

왠지 그런거 받아보고싶기도하고(오픈한지얼마되지도..)

마침 말씀하시는분이 팜플렛보여주면서 이런거이런거 원래 얼마얼마인데 2만원에 해줄께

이러시길래..괜찮네 해서 알겠다고했고 거기서 예약하기전에

미리 만원을 선불로 받는다길래..줬죠..(이 만원의 행방이..)

그렇게 그날에 갔습니다.(제가 호랑이소굴에 제발로 들어간거죠)

갔더니(강남역근처 B) 피부상담을 해주더군요 워낙 말잘하시고 재밌는분

(그런건 다가식이겠죠..ㅠ)인것같아

클렌징도 따로 해주시는분도 계시고, 제피부에 현미경이리저리 대면서

이것저것 안좋은점에 대해말해주더라구요. 그렇게 또 십여분을 얘기하고나서

이번엔 가격상담하시는분이라며 다른방에가서 얘기하는데..

일단 저의 견적을 말해주더라구요.(머릿속으론 왜 견적을..?) 제피부가 이런 팩같은거하면서

좋아지는피부가아니라 치료를 해야한다더라구요 저는 나름 심각해져서...

깊게들어갔어요..그렇게나온견적이 WLP 3회 , 시그너스5회 , 수딩5회 =200여만원..이라는데도

저는 진지하게생각하게되서 비싸네..라고만 생각했죠..그러다가 제가 부모님께 허락받게..

이견적을 따로 적어주실순없냐고 했더니 오늘부터 들어가는거라며 재촉하는데..

그래서 저 견적을 조금 수정해달란뒤.. (2회,3회,2회=140으로...) 급한마음에..

계산을 하려고했죠..그런데 전 신용카드를 없거든요 그래서 현금으로 매달내는건안되냐고햇는데

카드 할부끈으려면 있어야한다며..그럼 체크카드로 어느정도 끈으면되냐고했더니

얼마있냐길래 27,8만원정도있다고했더니 25만원을 결제하래요,,

이렇게되면 제가 쓸돈이없다고했더니 내피부를 위해 투자하는건데 좀 아끼면서 지내면어떠냐고

저는 결국 결제했습니다. 나머지는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계산하면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바로 옷을 갈아입고 뭔지 기억이안나는데

첨에 무슨 기계로 각질제거한다면서 긁어내더니 크림바르고 10분, 마사지좀해주시다가 팩바르고

어느정도..(그사이에 경락이랑 뭐이것저것해주던데) 마무리 크림..아무튼 그렇게 끝나고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엄마한테 얘기했다가..욕먹었어요..(진짜 욕먹을짓이죠..)

엄마가 다음날 전화해서 취소시킨다고하더라구요.(금액이 크고 신용카드건땜에..)

그런데 거기서 25만원은 제가 그날 받은 (얼굴탄력있게해주는거라던..)거 4회를 계산한거라구 말했데요..저는 그 4회가 뭔지기억이안나는데 WLP,시그너스,수딩중에 있던건아닌것같은데 말이 거기서 이상하게 했나바요. 근데전 막상 쪽팔려서 다시가기도 싫고 그래서 그냥 환불로해달랬더니,

그날 받은걸 제외하면 10만원이 남는데요(어째좀...)

그돈은 자기들이 관리하는게 아니라며 마사지를 더 받거나,

저희쪽의 제품을 드릴수있다더라구요..............(제가 말빨이 약해서 엄마가 통화해주셨는데..

엄마가 돈안줄꺼 예상하고있었다고 저렇게나오니 어쩔수없구나 이러더라구요..)

엄마가 어차피 너가 거기가도 거사람들이 널 어케든 구워삶아서 유혹할꺼라면서

차라리 그돈포기하고 잊어버리더라구요..

아 생각만해도 치가떨리네요..(제가너무 짧게생각했던것같은..)

저의 돌이키지못할 결정땜에 (2만원 팩받으러간건데 왜이렇게까지...ㅠ) 이렇게 후회해보긴..

 

잊어야하는데..맘속에 남아있는 이 더러운기분을 조금이나마 달래보려 글을씁니다..

 

 ps : 읽어주진 않으셔도되는데..

내용은 조금 길거나 지루..앞뒤가안맞을수도..죄송해요!! 이런글올려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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