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포기해.
그리고 성년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해서 키워,
이혼 못 해주겠다는 아내에게 더 이상 대못질 하지 마.
스킨쉽이 안되면 안되는 대로 살아.
섹스가 안되면 안되는 대로 살아.
그리고 애덜이 성년이 된 이후에
애비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 때가서 다시 결정해도 인생 늦지 않아.
지금은 사랑보다 자신의 책임을 다 해야 할 때라는 거
그래서 그 아이들이 지금의 그 누구처럼 장성할 수 있도록 돌봐줘야 한다는 거.
그게 제일 중요한 첫째임을 잊지 말아야 해.
아무리 후처가 전처 소생 잘 키워준다고 해도,
친 애미가 보기에 성에 찰까?
아이들은 어떨까?
물론 살다 보면, 당연히 계모라 해도 친모만큼 정성을 다하는 이가 없다 할 수는 없겠지.
사랑 못 이룬다고 해서,
죽는 거 아냐.
사내자식이 그정도로 죽어서야 말이 되나?
세상 평지풍파 다 겪으며,
해야 할 애비노릇도 있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