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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알콜중독 정말 이젠 포기입니다.

김미경 |2008.03.22 22:50
조회 266 |추천 1

에휴.. 글쓰기전부터 한숨이 나오네요..

제나이는 26살입니다.. 여자구요 여동생말 둘있는..

아빠가 술을 많이 드시긴 했었지만 중독이라고는 못느꼈었는데

제가 20살되던해부터 심해지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가 사기와 그 사기빚을 갚기위해 반복됬던 카드사용으로 인해 저희는 안그래도 넉넉치 않은 상태에서 월세로 이사를 가게되었고 안그래도 술주정이 심하셨던 아버지는 일도 그만두시고

집에서 술만 드시기시작... 술드시고 기물파손에.. 전에 일하시던 회사에서 신나?? 라고 하나요?? 이걸 집에다뿌리시고 난동을 부리셔서 경찰서에서도 몇차례..정신병원도 다녔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저흰 이미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의 술주정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아빠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터질듯한..그 싫은 느낌.

빚은 빚대로 있고 알콜중독 아버지에 어머니는 정말 어째 주위사람들은 다 그모양인건지

항상 돈좀 모을만 하면 아는사람들이 뒷통수치고 도망가서 빚은 점점늘고

부모님은 일치고 우리는 수습하고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해 죽을것 같습니다.

막내가 이제 중학생이라 신경도 많이 쓰이는 동생 일체 교육비부터 각종세금은

저와 둘째동생 차지입니다..

아무리 돈을 모아도 어느순간에 부모님뒷처리에 저희 손에 실질적으로 남아있는것 별로 없고..

지금 돈보다 더무서운건 아빠가 알콜중독에서 환각증세가 나타나서 침해가 올까봐 걱정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려고 해도

정말 보통사람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너무너무 힘듭니다.

전 항상 얼굴이 굳어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지적을 많이 받을정도로..

즐거운일이있어 웃어도 어느순간에 얼굴이 굳어집니다..

너무답답해서 이렇게 라도 글을 올립니다.........

지금은 가까운곳에서 따로 엄마랑 아빠/  그리고 저와동생들 이렇게 따로 살고 있는데

하루에도 10번넘게 전화해 욕하시고.... 지금부모님은 파산신고를 한상태이십니다..파산신고 조차도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다 작성을 했습니다. 부모님 두분것을..저는 어떤채무가 얼마나 있는상태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도 말입니다.

좋은 친적을 둬서 본인들이 하고있던 술집 체납세금을 저희부모님 명의로 돌려놔서

하하하ㅏ~ 이제 웃음 만 나네요 그지같애서 인생이...

그와중에서 엄마는 장사하시겠다하시네요... 이제 속이 울렁거립니다..

더이상 제가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맘이 서지가 않습니다..

아빠에게 그렇게울며 불며 이렇게 살면 안돼지않냐고 설득도해보고, 아빠랑 싸우기도 해보고

온갖방법을 5년이상 했어도 제자리걸음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저희가족은..

어쨌든 이 뒤죽박죽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너무너무 답답해서 글로라도 맘을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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