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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남자친구의 엄마행동3

dbrud |2008.03.23 20:42
조회 2,796 |추천 0

안녕하세요..

몇주전에 1과 2를 올렸는데..

기억을 하고계신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기억을 못하신 분을 위해서 간단히 얘기할께요..

남자친구는 홀어머니의 외동아들입니다..

작년 봄.. 아버지가 돌아가셨죠..

그래서 지금은 남자친구와 어머니 두분이서 지내고있어요.

어머님은 저랑만나고 있을때 꼭 저나해서 '집에 언제들어오거야? 자주만나는것도 안좋아 일찍와' 이렇게 남자친구에게 얘기를 해요..

이건 지난번에 올린 내용이예요..

 

이번얘기는...

어머님과 월요일쯤에 통화를 하게되었어요..

일요일에 꼭 놀러오라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에서 남자친구집에 갈려면.. 버스를 2번타야해요

대충 넉넉히 1시간반정도 걸려요.

 

오늘날씨.. 비도 약간오구.. 바람도 불고 정말 쌀쌀했죠..

저희동네는 비가 그쳐서 우산을 안가져갔어요..

남자친구네집에 도착해서 같이 밥먹고 잘 지냈어요..

남자친구가 컴터를 한다고 방에 들어가고.. 저와 어머님만 남게됐죠..

그리고 어머님이 말을 걸어서 대화를 했죠..

어머님 : '집에 언제갈거니? 오빠보고 태워달라고 할거야?

나 : 네? 아니...

어머님 : 요즘 기름값도 오르고..  그냥 버스타고 집에 가 집앞에서 천원주고 버스타서 너네집

            으로 가는 버스 이천얼마만 주면 쉽게 갈 수 있어.

나 : 네.. 그렇꼐요...

 

제가 우산없는거 뻔히 아시면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번에는 저녁까지 먹고가라고 그러시던 분이셨는데..

그때 4시밖에 안됐거든요..

오늘도 결혼얘기를 하셨는데....

정말.. 저 어머님이랑 같이 못지낼것 같아요...

 

괜히 남자친구한테만 삐져있고..;;; 결혼이라는거.. 다시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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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보통은|2008.03.24 09:16
보통은 남친이 집앞까지 데리러 옵니다.(꼭 그러란 법은 없지만, 차가 없는 것도 아닌데 궂은 날씨에 왜 여친을 버스 두번이나 갈아타며 힘들게 오게하나요?? 이해안되네...) 보통은 여친이 놀러오면 어머니랑 여친이랑 같이 있지 컴터하러 혼자 방에 안들어갑니다. 자기아들 힘들까봐(그렇게 힘든일도 아니지않나요??) 기름값핑계까지 대시며 여자 친구에게 미리 버스타고 가라하시는 시어머니... 아들만 귀해서 전전긍긍하시는 분이시고, 님 배려 눈꼽만큼도 안하시네요.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버스타고왔어요??? 남친은 그냥 버스타고 가는데 가만히 있어요? 혹시 남친도 자기 한몸만 편하면 주변 둘러 볼 줄도 모르는 사람아닌가요?
베플구구|2008.03.24 05:24
시어머니보단 남자친구가 좀 이상한데요 여자친구왔는데 왜 컴퓨터를 하러 혼자 방에 들어가나요 컴퓨터하려면 같이하던가 여자친구 보내고 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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