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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찝적대는 이 여자 신경쓰여요...-_-

여자 |2008.03.25 11:05
조회 890 |추천 0

제목이 좀 자극적인가??;;;

 

전 여자구요, 저보다 한살어린 여자애가있는데요.

이 애는 생김새가 아나운서처럼 깔끔하게 생겼고, 아나운서단발머리아시죠?

단아한 단발머리를 하고 다녀요. 그게 또 잘 어울리구요. 외모도 참 예뻐요.

 

근데 그런 외모와는 틀리게, 정말 잘 놀고(춤도 잘추고 술도 잘 마심), 미니스커트를 즐겨입고

성격도 거침없고,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먼저 대시하고 그러더라구요.<-전남친한테 대시한걸 봄

외모가 꿀리지 않으니, 성공률도 높아보입디다..

 

그런 걔가 싸이 다이어리에 남긴 글을 보니깐,

(전 남친에게 하는 말인듯)

"니가 편하게 생각해서 소홀하게 대하던 나도 정작 애인이 없다하면 대쉬가 자꾸 들어온다는거"

굉장히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넘치는거 같지않나요?

 

제가 사귀는 단계는 아니지만, 저한테 좋아한다고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고(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뭐 이런거 싸이에 공개적으로 써놓고-2살차이나는데, 2살차이는 동갑이라면서 나이에 민감하게 굴더라구요..;;)

매일 자기가 전화하구, 하루종일 문자나 메신져루 대화하구

(그래서 마치 사귀는 사람처럼 서로의 스케쥴을 다 압니다)

같이 술마실때, 다른 사람은 안데려다줘도 난 집까지 데려다주고,

저 주말알바할때마다 오라고하지도 않았는데, 도와주러 오는 참 고마운 사람이 있습니다.

측근의 말에 따르면 다들 그 남자애가 저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그런 얘기들이 오갔답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구, 저도 호감을 가지고 있구요. 같이 있으면 재밌고 행복해요...*^^*

 

그런데 이 여자애가 이 남자애한테 외롭다고 했대요. 그래서 남자만나라고 했더니 이 남자보구

센스가 없다고 했다네요..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느니 그런얘기가 없다이말이겠죠?!)

 

근데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남자사귈수 있는 여자애가 왜 이 남자애한테 외롭다고 그럴까요..?

이 남자한테 그런얘기를 전해들을때마다, 또 목격할때마다 신경쓰여죽겠어요...

 

※ 좀 신경쓰이는 것들 :

* 이 여자애는 그 남자보다 저랑 안지 훨씬 더 오래됐음.

* 그런데도 그 남자랑 더 잘 연락함.

* 안지 얼마안된 그 남자한테 자기가 전남친과 헤어졌다는 하기 힘든말을 먼저 했다고 함.

* 내가 일하는 곳은 놀러오래도 않오면서 그 남자가 일하는 곳은 자주 놀러감. .-_-;;

* 그 남자애통화목록을 보면 그 여자 이름이 수신목록으로 간간히 찍혀있는것이 보임.

* 내가 그 남자랑 친하게 지내는걸 안 이후로, 나한테 갑자기 친한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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