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부산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얼마전에 군대동기가 안부전화가 와서 그날 들은 통화내용을 쓸려고해요~~~
참 어의가 없어서....^^
학교에서 과제를 하고 조금 늦게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이였습니다~~~~
11시경이 되고 몸도 피곤하고 버스에서 앉아있고 하니 잠도 솔솔 오고했습니다~~~~ㅠㅠ
갑자기 원더걸스 동생들의 "이 바보"의 음이 잠바속에 나는 것이였습니다....
누구지????
이러면서 즐겁게 전화기를 보면서 발신자를 보는데 군대 동기였습니다~~~~
"이녀석이 왠일이지??하면서 통화를 시작했죠
약 5분정도 이런저런 사는애기(?)를 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간만에 통화를 하고 하니 반갑고 했죠.~~~
알동기격이라 군대에서도 참 친했고 휴가때도 같이 부산에서 놀고 한 서울친구입니다....
처음에 사투리 쓴다고 참 군대에서 욕도 많이 먹고 웃기다고 놀림(?)많이 받았을때가 생각나더라구요~~~~~~~~
통화를 막하고 있는데 통화시간이 5분이 조금 지났을 무렵....
갑자기 동기녀석이 말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마" 말해라말해라...
이라니까....
제 동기가 늦게나마 말을 건넸습니다
거기 첫 마디가................
"XX아....부산버스 안내표시는 표준어로 하네?????"
...........................................................................
웃길려고 한말이 아니라 정말로 진지하게 하는겁니다...
그말을 들은 전 순간 어이가 없어서...............
"그라믄 사투리로 안내방송하까???"
동기 왈....
"어....난 부산에는 사투리로 안내방송하는줄 알았어......."
이러는 겁니다...
참.....어이가 없어서..
그말을 하고 어영부영하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부산 경남분들..참 어의가 없으실겁니다....ㅜㅜ
"이번 정류장은 서면,다음정류장은 부전시장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동기의 생각으로는....
"요는 서면 다음내릴떼는 부전시장,내릴 사람내리소~"
이러는가요..ㅜㅜ
부산 사람 너무 촌사람으로 보는거같아서 속상합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글이 재미가 없네요.....
이해해주시구요~~
좋은 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