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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젠 내 집앞도 무서운 범죄현장..?!!

말세다 |2008.03.28 10:35
조회 560 |추천 0

안녕하세요~

재테크에 눈 돌아가는 20살, 재무관리 계의 이단아 겸댕녀 입니다.

출근하면서 몇일만에 한강의 맑은 날씨를 봐서 그런지

참 기분이 좋은 아침입니다.

(나만 그런거야~?)

 

어제 밤에 저희 집앞에서 일어난 무서운 일에 대해서

말해드리고 싶어서요..

 

어제 중학교 동창들과 오랜만에 신나게 놀고 12시쯤 집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동네를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면

우선 골목골목으로 되있고요, 낮에도 사람 잘 없고..밤엔 진짜 가로등이 있어도

무섭고..그렇다고 산동네나 달동네는 아니지만..ㅋㅋㅋ

좀 으슥하고 무서운 느낌이 있는 동네입니다..뭐..저만의 느낌일 진 모르지만요..

 

한마디로 막 중고딩들이 쪼그려 앉아 줄담배 필 것만 같은 곳이랄...까?.....

 

아무튼 어제 있던 일로 다시 돌아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집에 들어오고 화장실에서 습관처럼 손을 닦고 있었습니다. 근데 밖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바로 울음소리에 '엄마~엄마~'이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뭐지?'하고 나가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대각선에 있는 주택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아이고~'이러면서 나오시더라고요...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는 울고있고..

그 아주머니 딸인 듯 했습니다..울면서 하소연을 하는데..들어보니

여자가 골목으로 접어들자 어떤 남자가 갑자가 구타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도 모른체 여자는 소리도 못 지른체 맞았다네요..너무 놀라서 지를 수 없었겠죠.

근데 여자가 얼굴을 가리고 맞다가 남자가 때리는 걸 멈춰서 보니까

칼을 꺼냈다네요..너무 놀라서 여자가 소리지르니까 사람들이 나오고 해서

남자가 도망갔다고 하던데..

 

여자가 너무 놀랐는지 다리에 힘이 풀려서 길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있고

여자 어머니랑 놀라서 나온 동네 주민분이 부축해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무섭네요..제가 들어온 지 별로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어쩌면 그 여자가 아니라 저도 당했을 뻔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그 여자분 괜찮은 지 너무 걱정되요..아주머니도 굉장히 놀라신 듯 하던데..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 되었는지..ㅠㅠ

안타깝네요.

 

한번은 제가 고등학교 때 야자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는데

겨울이라 해가 빨리 저물었습니다.

집에오는데 왠 검은 모자에 마스크 쓴 남자가 따라오더라구요.

첨엔 동네 주민이겠지..하고 그냥 가는데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무서워서 빨리걸으니까 뛰어오더라고요..-_-

이러단 왠지 잡히겠다 싶어서 앞에 옆집 오빠랑 친구가 담배피고 있더라구요..

옆에가서 섰습니다.-_-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였지만..인사정도 하는 이웃사촌(?)이라서

안녕하세요~...했습니다.. 그 오빠 좀 당황한거 같았지만 '네..안..녕하세요..'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오빠 친구는 누구야?....이러고 ㅋㅋㅋㅋㅋ

근데 그 뒤쫓아오던 검은 넘이 뛰어오다가 제가 그오빠들 틈에 끼니까

한 5초정도?쳐다보더니 그냥 뒤돌아서 다시 가더라고요........진짜 아찔했죠

 

여러분도 밤길 조심하세요~~

요즘은 여자 남자 할 것없이 위험한 것 같네요~....

이젠 경찰에게만 의지하기도 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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