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잘못으로 이별통보하고 한달정도 잠수타고 화해요청했습니다..
오늘 남자친구 만나서 이야기했어요..ㅠ 문자, 전화로는 감정전달이 안될거 같아서..
보자로 보자고했더니 집앞에오지말라고 안본다고썡난리더군요..
어제.쌍욕도 해가며..그래서 내마음전했으니까 알겠다고만했어요.
근데 그사람 직장이 저희 직장근처거든요. 갑자기 출근중 운전하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집앞으로 와서 할얘기있거든 너희 직장 근처니까
오늘 얘기하고 정리하자고여.. 전화온거 기뻤는데 막상 가서 정말 마지막일까
두렵기도 했지만 용기내서 갔습니다.
근데요..이거 머죠?? 둘다 보자마자 피식 웃어버렸어요..ㅋ
그사람도 웃길래 제가 왜웃어 그러니까 계속 웃다가 웃음을 삼키고
애써 표정관리하면서(엄청티남) 너랑 만나기 싫다고. 너랑 사귈마음없으니까 너도 정리해.
그러네요? 그래서 이유가 뭐냐고 확실하게 말하라고 하니까
만나는 여자도 있다 그러데요.. 제가 "내가 믿을수 있도록 확실하게 말해라 어떤여자.
한달도 안되서 무슨 여자가 생겨" 그니까 문자를 보여줘요.....
문자내용은 ..동생인가봐요 저보다 한살어린. 그는 저보다 2살위.
'지하철타고오지 그러셨어용~ (만났나봐요), 오늘도 수고하겠네요~어쩌고, 피곤할텐데
걱정이네어쩌고.(너무 당황해서 생각안남)' 저는 내용보다는 그년 번호외운다고..결국
외워서 입력했음일단...;;
근데 뒤로넘기기를 하니까 제가 예...전에 보냈던 문자도 고스란히 있는거있죠?
제이름으로 되있던 문자들.
그러면서 뭘정리하라는건지.... 못지운게 아니라 안지운거겠죠??
문자보고 몇살인데 만나기도하나 사귀는거가 지금 이렇게 물어보니까
또.....하는말.......... 그여자가 사귀자고 했는데 내가 안사귄다 그랬다 또이래요....
어쩌라고.... 그리고 제가 계속해서 그동안 미안했따..많은 부분 고치고 노력할테니까
노력하는거 한번만 보고 헤어져도 늦지 않겠냐고 하니
이번엔... 나 다른여자랑 잤다. 이래요... 제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으니까
정떨어지게 하고 싶으면 확실하게 믿음가게 말해보라고 했죠..
회사동료들이랑 여자있는 술집갔다가 이차나갔데요. 자기 나쁜놈이니까 그만 잊으라고.
전 믿지도 않았구요. 만에하나 믿었더라도 사랑없이 욱하는 마음에
술먹고 남자본능에 그럴 수도 있따고 생각하고 얘기를 계속해나갔습니다.(매달리는 상황이라용서가 되는건지...ㅠ).
이때까지와는 생각과 마음이 많이 달라져 있으니 이제까지와는
같을 거라는 생각으로 나를 밀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동안 나한테 밉고 증오스런 음 생길때까지 구속하고, 속박하고 스트레스 준거 말로
표현못하지만 미안하고 사과한다구요..
끝내 그는 사귄다고해도 껍데기 뿐인 나랑 만나면 니가 병신되는거라고
정리하래요. 그러면서도 '너랑 결혼해도 우린 각자 사는거다' 이러더라구요??
제가 살짝웃으면서 헤어지자면서 결혼할 생각도 하고 있나? 그랬어요...헐..;;
그러니까 정색하면서 또 몰아붙히고..
근데 그런말하면서 저를 쳐다도 못보는거에요. 그래서 보고 얘기하라고하니까
눈마주치자마자 피하기 바쁘고. 전 느낌으로 아직 그가 절 사랑하고 있지만 지금
저에대한 증오의감정..미운맘 , 지친마음 힘든 직장생활 등등.. 으로 지금은
여자친구라는 사람 챙겨줄, 잘해줄 자신없어하는걸로 생각하고
헤어진동안에 오빠가 나한테 큰 존재라는거 느꼈고, 내 잘못 반성많이 했고
이제 고치고 달라질 자신 있으니 당장아니더라도 나에대한 나쁜 감정 사그라 들떄쯤
다시 연락하면 좋겠다고 하고 출근해서...이렇게 쓰고 있습니다...ㅠ
저 잘한건 가요,....ㅜㅜ 저랑 2년 3개월이나 만났는데 그 연락한다는 여자 (일문제로 알게됨)
랑 한번 만나 보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나요?..
열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던데... 권태기에 제가 헤어지자했으니 다른여자 만나보고 싶겠죠?
근데 그여자가 사귀자했는데 자기가 싫다했단 얘기는 왜한거야.....ㅠㅠ
얼마전에도 글올리고 리플이 많이 위로와 용기가 됐는데
한번더 부탁드릴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