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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잡아야 합니까

힘들어서 |2008.03.28 21:10
조회 307 |추천 0

3년 가까이 사귄 남자가 있습니다.

정말 저만 바라보고 다른 여자한테는 눈길한번 안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심심하면 까무라칠라하는 말괄량이죠..

재미가 없어 지루하다는 이유로 3번 정도 헤어졌었습니다.

나이가 있어 저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기 떄문에 부담도 돼고 연애도 이런데

결혼생활이 참 재미없겠다 싶어서 좋은 사람이지만 헤어진 것이었습니다.

3번 헤어져서 매달릴때 다음에 다시 헤어지잔 소리 나오면 정말 마지막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 변한거 하나없이 절 남자친구 없어 보이는 여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비오는 일요일에 무슨 말을 해도 마음 안돌린다고 헤어져 버렸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싫으냐는 남자의 물음에 대답은 못하고 울면서 나와 버렸습니다.

좋아한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자꾸 눈물이 나고 그 사람 생각만 납니다.

그런데 다시 잡을 자신이 없습니다.

또 같은 이유로 그 사람을 괴롭힐거 같아서 참고 또 참지만 밤마다 울다지쳐 잠이 듭니다.

다시 잡아주면 잡힐것 같은데 저의 단호함에 남자는 잡아주지 않습니다.

늘 사고치면 뒷처리 해주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지금도 보고 싶습니다. 머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감 힘내라고 말도 해주고 싶고..

그런데 또 다시 일을 저지를까봐 울면서 참고 있습니다.

제가 이 남자 잡으면 나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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