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오전 수박당 다요트를 tv에서 봤슴다...양혜승씨가 직접실험 2주간 6킬로가 빠졌더군여...
전 바루 감동받아 메몰 했슴다. 왜냐...설 연휴동안 2킬로가 더 쪄서 합이 64.5킬로가
넘어가더군여 키 160에...아주 매끄럽게 굴러가죠ㅜ,ㅠ 정말 급했슴다..
특히 몸에 수분이 넘쳐나구 아침에 일어났을때 얼굴이나 몸이 많이 붓는 사람에게
좋다는 말에 넘어갔죠...전 아침마다 쌍꺼풀이 펴져 왕눈이가 새우눈이 될때가 많거던여...
저녁에 일하고 돌아오신 엄마도 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저랑 죽이 맞아 과일집에
수박을 사러 갔슴죠 참고로 저희 엄마도 요새 65킬로를 넘어가는 상황였슴다...ㅋ
싱싱한 수박은 12000원을 넘어가구 아저씨에게 불쌍하게 보여 꼭지가 반쯤 말라붙은
수박을 한통에 5000원씩 5통을 샀슴다...일욜날 엄만 출근하시구 전 아침 8시부터 작업을
시작....ㅜ.ㅠ 저녁 10시에 끝...에고에고 허리가...월요일부터 시작해 오늘까징 3일째
먹구 있는데 전 오히려 500그램이 쪘구 엄만 500그램이 빠졌어여...꾸준히 해야
겠지만 몸에 안 맞는 사람 즉 태음인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오히려 역 효과가 나
살이 찔수 있다는 말에 좀 떨구 있음다.
몸에 수분이 많으신 분덜 즉 땀 많이 흘리는 태음인 분덜을 위해 만드는 방법
가르쳐 드릴께여...
준비물 : 아주 큰 냄비, 큰 그릇, 채or 삼베 망, 믹서기or 도깨비 방망이, 숟가락
숟가락으로 수박을 파내어 큰 그릇에 담아두고 덜어서 씨와 함께 갈아 줍니다
갈은 수박을 채나 망 같은 것으로 걸러주면 수박씨,찌꺼기들이 분리되어 맑은 물이
나옴니다. 이것을 큰 냄비에 모아서 중간불에 5~6시간 정도 가스랜지에 끓여 줍니다.
수박물을 달이는 동안에 빨간 거품이 생기는데 귀찮으시면 걷어주지 않아두 상관
없지만 생각나는 중간중간 한번씩 저어주어야 합니다. 타거나 덩어리가 생기는
일은 없지만 저어주면 걸쭉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슴다.
달인지 5시간이 넘어가면 색갈이 검어지면서 물은 거의 10분의 1로 줄어듭니다. 설탕시럽
정도의 끈기가 생기는데...
여기서 정말중요함다...식으면 냉장보관 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단것은 차가워지면 끈기가 더 생기잖아여 ..전 큰냄비 3통을 끓였는데 두번짼 잠자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쳐 이것이 식어서 찬물에 안 풀어지는 일이 발생했죠...물론 물 한컵을 부어 중탕을
시켜 다시 살짝 끓였지만ㅋㅋ여러분에겐 이런일이 없기를^^
요새 수박이 비싸 아쉽지만 이 다요트 비법을 전수한 사람은 한여름에 이런식으로 만들어
저장해두고 1년 정도를 먹어서 75킬로에서 50킬로로 줄이구 미인대회에 나갔답니다.
전 몸에 땀이 많구 몸이 부어서 살로 쌓이는 분에게 효과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수박에 칼륨이
많구 인효제 효과가 있어 수박당이 잘 맞는 사람은 소변을 평소의 3배를 본다는 군여...피부에
악 영향을 주지두 않구...
어젯밤에 올나잇트를 한 관계로 반쯤 몽롱한 상태에서 글을 올리니 글의 앞 뒤가 이상해두
봐 주시구여...수박당을 만드시는 분덜에게는 거의 6시간을 달이니 정말 적은 양의 액기스가
나온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전 좀 큰 수박 5통을 달여 1.5L정도의 액기스를 얻었구여
맛은 호박엿 비슷해서 먹기엔 편했슴다...
그럼 전 시작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다요트 보고를 올리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