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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촉촉해요 |2008.03.31 05:34
조회 541 |추천 0


그아이가 꿈에 찾아옵니다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그렇게 서로 웃고 통화를 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탓인가요?? 왜 이제 만났을까 했던 그아이

저를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주던 참맑고 순수하던 아이였습니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을 했고 1분1초가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간 동갑임에 불구하고 한번도 싸우지 않았다는 사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깊은 배려심 때문일꺼라는 보편적인 이론과 양면성으로

서로의 불만을 선반위의 먼지처럼 소리없이 쌓아가고 있었나 봅니다

 

어느순간 서로 이별을 예감했나봅니다

하지만 서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호가 끝나고 멈춰섯지만

서로 아니라고 하듯... 그렇게 흔들려갔나봅니다

 

이별이 묵묵하게 다가오늘 이유는 경험때문인가요...

아니면 아직 경험이 모자라서 인가요??

 

그아이와 헤어짐이 아쉽고 힘들지만 이내 쓴웃음이 입가에 여운을 남깁니다

어렸을때 겪었던 헤어짐과 사뭇 다른 감정입니다

 

예전처럼 구차해지지않네요, 추억에 기대어 당장의 감정에 충실하기 보다는

한치멀리 보며 정리를 해갑니다

또한 그 정리의 감정이 제자신이 놀랄정도로 속도감이 있습니다...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또 다른 여성을 맘에 두려고 합니다

허나 진심으로 다른 누군가를 아껴주고 사랑해줄 자신이 없습니다

 

또 다른사람을 만나 알아가면 될텐데 그땐 제가 웬지 미안할거 같아요

누구에게건 간에 말이죠

 

갑자기 연날리기가 생각나네요...

높이높이 날아오르던 연이 눈에서 안보일정도로 멀리가버렸지만 실타래는 계속 풀리고 있는...

연이 아직날고 있다는건 알지만 보이지 않는^^;

 

전우울하지않아요 ㅎ 근데 무의식이 무섭네요...

또언제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참 리얼이네요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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