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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안됩니다

불쌍한여자 |2003.09.19 09:05
조회 1,904 |추천 0

결혼 10년된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연히 남편의 메세지에서 다른여자의 글을보게됬어요

사랑한다더군요 매일같이 있고싶다고...

술집여자라하네요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솔직하게 대해준것뿐이라고

대판싸웠어요 잘못했다고..자기 행동에 문제가있었다고 안그러겠다고..

앞으로 백배는 잘할테니까 정말 나한테 잘할테니까두고보라 하더라고요

믿기로 했어요 그여자가혼자좋아 하고 일방적으로 메세지보낸거라 생각 했지요

일요일 아이들과 공원에서 놀고오면서 행복하다하더군요 행복하게 잘 살자고

자기는 우리 가족밖에 없다고 믿지않을 수 있겠어요?

저녁때 아이들 머리자르고 오는에 핸폰을 켜놨더라고요 집에있을땐 늘 꺼놓거든요

이상하긴 했지만 그냥넘어 갔어요.월요일 그여자한테서 5섯개의 메세지가 들어왔어요

바쁘면 오지 않아도 된다  마니보고 싶다 전화해줘,메세지 지워ㅋㅋ,

절 가지고 논다는 생각이에요  남편이 한번 가겠다고 한거고 저 볼까봐 자기들 끼리 메세지

지우라고 한거고

7월그여자랑 통화한 시간이 반을 차지하더군요집이랑은 15분 인데 그여자 하고는 106분이에요

어린아이들 끼리 집에 남겨놓고 매장에서 일하고 집에 서둘러들어와 살림하고  나에게 돌아오는게

이런거라니 정말 미칠것 같아요 용서가 안되요

8얼에는 세미나있다고(강의도 나갑니다)원주 갔는데 카드에 속초 그배호텔이 찍힌거에요

혼자 생각할게 있어서 갔다했어요 도리어 큰소리를 치더라고요

그냥 믿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여자랑 갔나봐요 지금도 아니라고 기가막히다고 해요 본인은

절 이렇게 기만하고  제가 살아온날이 너무 억울해요 배신감을 어찌해야좋을지  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남편은 없던일로 하고용서해달래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지만 믿음과 신뢰가 깨진 가정생활이 의미가있을까요

제가 받은 상처와 배신감은 살면서 두고두고 생각날텐데요

두달동안 제앞에서 한 행동과 뒤에서 한 행동을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처음그여자에 대해 물어봤을때도 절 정신병자 취급을 했거든요

또 시작이라며,며칠 잠잠하다했다 하면서... 그여자 번호를대니 그때서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냥 술집여자라고요

제가 어찌해야 좋을지 어떤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인지모르겠어요

도저히 용서는 안될것 같은데

더기막힌 시어머님말씀  "남자가 어떻게 한 여자만 바라보고 사냐"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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