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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자 붙으면 혼수 20억은 기본?

CooL |2003.09.19 14:00
조회 2,121 |추천 0

‘~사’자 붙으면 혼수 20억은 기본? 드라마속 이야기 아닌 현실에 ‘경악’< /B> “언니는 얼마 들었어?” “보통 얼마 든대?” 추석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친구들끼리 대화의 주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김수현 작가의 KBS 특집드라마 ‘ 혼수’였다.

부잣집 남자와 가난한 집 여자가 만나 사랑하지만 결국은 혼수 문제로 이별하고 만다는 내용을 담은 이 드라마는 특히 졸업반이 돼 여기저기서 맞선자리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선 배들에게는 피부에 닿는 내용이었다.

드라마를 보고 “에이~ 설마 저렇게까지 하는 집안이 있으랴”라 고 생각했지만, 결혼을 앞둔 언니들의 말을 들으면 “현실이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혼수 제대로 못해와 매 일 구박받는 며느리, 혼수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결혼 못한 연인 , 딸 혼수비용 장만하느라 아파트에서 전세로 이사 간 부모님 이 야기 등등….

게다가 얼마 전 혼수비용을 장만하기 위해 강도짓을 하다 붙잡힌 예비신부의 사건뉴스는 이제 혼수가 하나의 의례로 생각하기엔 그 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결혼한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요즘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 는 판·검사, 변호사의 경우, 혼수 비용은 15억~20억원 선이라고 한다.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는 열쇠 세 개(집, 차, 개인병원 열쇠)는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어지간한 중산층은 이들과의 결혼을 엄두도 못 내게 생겼다.

여기에 강남의 부잣집으로 시집 갈 경우 기본적인 혼수에다 시어머니 밍크코트나 명품 핸드백은 ‘애교’라고 한다.

요즘은 혼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그렇게 결혼하느니 차라리 혼수 비용 받아 창업해서 돈벌며 혼자 살겠다는 여대생들까지 생겨나 고 있다.

혼인에 드는 물품 및 비용이라는 뜻의 ‘혼수(婚需)’.

허세와 거품과 사치로 물들어 버린 이 혼수 때문에 결혼을 앞둔 우리나 라 여자들은 현재 혼수(昏睡)상태에 빠질 지경이다.

 

 

정말 현실이 이렇다면.....

혼수 20억 보다 더 놀라운거...

재산이 20억 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거겠죠??

정말 우리나라 대단합니다..

오늘 아기먹일 분유가 없어서 애가타는 엄마들이 많은데...정말이지 빈부격차를 실감하는 기사입니다..

그렇게 혼수 해갈 돈 있으면 차라리 그 돈으로 공부해서 변호사 될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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