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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꼭 그녀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쏘랭토보이 |2008.04.02 17:45
조회 3,269 |추천 0

정확히 시간은 4월1일 1호선 용산에서 병점가는 기차

뒤쪽에서 2번째칸 ㅠ

청바지에...캠퍼스화...머리를 묶고...흰 후드점퍼...백...그리고 흰 이어폰

ㅎ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인생의 고뇌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입니다.

5년을 살면서 이런 느낌 처음 받았어요...

뒤돌아 보는데 심장이 딱 막히면서....갑자기 딱 뛰기 시작하는 ㅠ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때 안절 부절 못하고...계속 창문만 바라보는데....

용산에서 명학까지 가는데 무려 40분....근데 왜난 4분같은지 ㅠ

지금 무슨 말을 쓰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분이 이글을 본다면 아니 이글을 그분친구가 보고 전해준다면...

꼭 다시 만나고싶어요 ㅎ

매일은 아니지만 그 시간과 그 칸에 맞처서 열차로 타려고생각중입니다.

1주일이 2번 용산가니까 인연이라면 또 만날꺼라고믿구요...

운명은...만들어진다니까...믿고있습니다.

kokoripark@nate.com

기다릴께요...운명이라면...연락주세요 ^^

이글을 보고 톡톡이 되서 그녀를 찾아준다고...감사하고 또 감사할께요

추잡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세상이 아직 살아볼만 하다는걸 느끼게 해준 지금 전 너무 행복합니다.

순수한 그녀....또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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