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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보같은 나...

재수생 |2008.04.02 19:12
조회 179 |추천 0

07/05/21~08/04/01 끝낫다
고3때 만났고 너는 대학생으로 나는 재수생으로 2008년을 시작 할 때부터
우린 뭔가 어긋났던 걸까..그렇게 니가 재수하지 말라고 말리 던 모습이
이제야 생각이 난다..
....
재수생이기 때문에 다시 수능 공부를 하고 잇을 땐 항상 짜증이 먼저 밀려왔다
누구랄것도 없이..아무에게나 화를 냈엇지...거기에 너도 있었고
정말 우리 서로가 가진 모든 걸 줄만큼 서로 아끼고 좋아햇는데
서서히 지치는게 정상이겟지??..더군다나 서로 다른 생활과 생각 때문에
이해를 못 하고 자주 다투기 까지 햇으니 다른 사람의 고백에 당연히 설레임을 느꼇겟지..
정말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당연히
지칠만 하구나..
그땐 니가 날 이해해주기만을 바랫는데ㅋㅋ..
몇 일 만에 한 두번 헤어지고 사귀길 반복 할 때 나도 예감햇는데..막상 일이 이렇게 되고
또..충격적인 이유덕분에 너무 힘들다...
헤어지던날 저녁에 혼자 택시타고 오면서 정말 무슨 눈물이 그렇게 나는지
기사님께서 사탕도 주시고 휴지도 주시더라ㅋㅋㅋ
그냥 모든게 허무하다고 느꼇다...
공들여 쌓은 돌탑이 무너지거나..오엠알 답안지에 답을 밀려쓰는
이런 사소하기 짝이 없는 흔하게 겪는 기분이 아닌..
정말 모든게 허무한 느낌말이야..
부모형제 다음으로 믿엇던..아니 부모형제 만큼이나 믿엇던 사람한테
도끼로 발등도 아닌 명치를 찍힌 기분...
누구를 믿고 의지하기 두렵고...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이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을 잃어 버렷다
항상 내기준은 너였고 거기에 맞춰 나가는 내가 이제와서 부담스럽다니..
내게 처음이었던 널 항상 걱정햇고..그 걱정때문에
널 좀 귀찮게 햇엇지..근데 그게 난 집착인 걸 몰랏어..헤어지는 날에야 알앗다 니가 귀찮다고 해서..
헤어지자는 니표정에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너를 붙잡고 쳐울면서
나한테 왜이러냐고 미안하다고 정말 다시 시작하자고..
우습기 짝이 없는 소릴 해댔는데..참 더러웟지??..
그냥 자꾸 사소한게 생각난다..기념일 같은 거 말고
정말 사소한것들 있잖아..
어제 새벽에는 누가 그렇게 슬프게 문자하래..나 죽을뻔 햇잖아 숨막혀서ㅜㅜㅜㅜㅜㅋㅋ
정말 그렇게 다른 사람한테 가버린 니가 너무 싫어서..진짜 너무 싫어서
쌍욕을 퍼부엇는데도 그때 뿐이더라..
지금 느끼고 있다..내가 어떻게 해도 우리 다시 안될꺼란거
앞으로는 다시 너를 못 볼 생각하니까 정말 눈물 여지없네ㅋㅋ
정말 어떻게 잊어??넌 자신 있나보네
난 앞으로 아무것도 할 자신 없는데 지금이 너무힘들다
내꺼 내가 지키지 못해서 너무 화나고
지금 널 볼 수 없으니까 죽겟다 사진도 편지도 버릴려고 꺼내 놨는데
이 염병하고잇다..
잘지내고 아무 사람이나 사귀지말고 조심해서 잘다녀 요즘에 무섭더라
이젠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해보까??
사랑해자기야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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