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주년을 한달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보름째입니다..
2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미팅으로 만났고, 1년동안 일주일이상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커플이였습니다.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바로 사과하고 이런 일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남자친구도 저밖에 모르고 저도
남자친구밖에 없었습니다.
남자친구 성격이 내성적인건 아닌데 저랑 까페를 간다거나 하다못해 집 근처 식당에서 밥 제대로 사먹은적 없는 좀.. 여자친구를 겉으로 챙기거나 하지는 않는 사람이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물이여 기념일은 꼬박 챙겨주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였는데, 이번에 다퉈서 제가 헤어지자 한 말에 확실히 정리를 한 모양이더라구요..
어떤 일이 있었는진 말 못하겠습니다 ㅜ 저는 제 맘과 성의, 정성을 몰라줘서 너무 너무 속상해서 헤어지자고 한 말에 예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더라구요, 저의 행동에 많이 지친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일동안 폰 손에서 놓지않고 연락기다리다 어머니가 수술하셔서 5일정도 병원에서 지내다 학교로 와보니 예전에 사귀던 사람과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걸 확인한 제 심정, 많은 분들 아실겁니다. 그 두사람 남자친구에게 들었는데 2년동안 사귄 사이였고 서로 많이 좋아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미 헤어진 마당에 이런걸로 질질 끌기 싫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저와 했던 1년의 시간들, 추억들, 사랑,,모두 정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분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못되게 굴고 남자친구를 괴롭게 만들어 벌 받는가 봅니다..
이런 헤어짐 처음이기에 더 괴롭고 맘 정리가 안되고 또,,제가 교원시험을 보기 때문에 친구들과도 자주 못만나고 공부만해야하는 상황에서 남자친구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가족처럼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아.. 빨리 잊고 예전의 밝았던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왜이리 힘든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해결될텐데 이순간이 참 견디기 힘듭니다..가족들 생각은 왜이리 나는지
이별 경험하신 분들의 충고와 조언 듣고 빨리 이겨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