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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에서 분유로 전환..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엉엉

버럭공주 |2008.04.07 09:22
조회 2,695 |추천 0

울딸래미 이제 막 돌 지났네요.

그동안 쭈욱 모유만 먹여왔어요. 아기가 먹고도 남아 여럿아이 나눠줬어요..

근데 부득이하게 제가 이번달 말에 취직이되어 모유를 끓기로 결심했어요.

토요일부터 젖 안주고 있어요.. 토, 일, 오늘이 월......

우리딸래미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더니 지금은 받아들이나 봅니다.

우는 대신 "쭈쭈"이러고 가슴 만지려고 하고, 두손으로 주세요를 하네요.

이런모습이 더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독하게 마음먹고 안주고 있어요.

 

문제는 아기가 분유병을 못빨아요.

그래서 어제 모유실감 피존 젖병샀는데 그것도 강하게 거부하더니

분유가 아닌 좋아하는 보리차 넣어줬더니, 첨에 핥아먹다가 쭉쭉빠네요.

근데 오늘이 삼일 째인데 분유를 안먹어요.. 냄새도 맡기싫어하네요.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토록 먹기싫어하는데 분유 줘야하나요?

공식홈페이지 보니깐 유지방땜시 꼭 24개월은 줘야한다는데..

우유나, 두유는 그런게 없다고..

대신 그렇게 안먹던 이유식을 오늘 아침에는 100그램이나 먹네요..ㅋ

그렇게 배가 고파도 분유는 전혀 먹으려들지를 않아요.. 물만 찾아요..

 

또하나, 제가 원래 한쪽만 수유를 해서 한쪽은 자동적으로 젖양이 젖어 마른듯한데

나머지 한쪽이 지금 엄청 부어있어요..

친구말대로 압박붕대 칭칭감고, 압박브라도 하고 있어요..

가슴은 불어 턱까지 올라오려고해요..

짜고 싶어 죽겠는데 살짝 짜도 되는지.. 아님 참아야하는지요

근데 약먹으면 부작용많다고 해서 지어 놓고 안먹고 있어요..

대신 엿기름 달이지도 않고 물로 조물조물해서 마시고 있어요..

달이는것보다 이게 더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토할것 같지만 아기 생각해서 독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정말 이렇게 하면 젖이 마를까요? 확신이 안서요..

어서 일주일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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