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떠한 정답도 나올수없다는것을 무엇보다 잘 알고있지만
사람마음이 하는일이라 네이버라든가 검색해서 찾아볼수도 없는거잖요
그래서 이렇게 몇자몇자,적어보려 해요
3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했고,좋아했고,
무엇보다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세월이 있는데
한순간에 성격을 바꿀수있다라는게 어찌보면 힘든거잖아요.
아니, 바뀌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원하는대로 바뀐척하는거잖요
그래요, 전 그렇게 했어요
지난 2년반동안요
작년 여름
남자친구는 유학으로 캐나다로 떠나게됬어요
말로는 기다리겠다, 잘 참고있겠다 했었지요
그런데요 정말,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던것도 아니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 안되는거있죠
정말 기다릴수밖에없겠구나
내가 많이 좋아하는거구나 했었지요
그런데 저번달에 연락이왔어요
술을 엄청많이 먹구요,,, 그런데 대뜸 기다리지 말라고 하는거예요
주위에 남자있으면 만나도 된다고, 기다리는거 힘들다고하면서
그때 친구랑 술한잔 먹고 있던 저는
그래, 알았어 라고 장난으로 받아쳤지요
물론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근데 다음날 기분이 이상한거있죠
왜 여자직감이란거 있잖아요
굳이 왜 메일이였는지도 몰랐요 그냥 그사람 메일을 확인하고있더라구요
그런데 다른여자와 연락을 하고있었던거예요
캐나다에서 만난 여자였어요 그 여자는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안됬더라구요
그사람에게 어떻게 그럴수있냐며
울며불며 따지기도하고 욕도하고 비웃기도하다가
한번만 믿어달라하더군요 정리하겠다면서
그래서 믿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그사람과 같이 캐나다에 있습니다
주위사람들은 다들 미쳤다고 한마디씩 했지만
이미 마음을 먹고나니 결정을 바꿀 생각이 전혀없었어요
하지만 그사람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잇네요
그 상대방여자는 연락이없는 제 남자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리고있는듯해요
오히려 그여자분이 너무 안타까워요
한국에서 남자친구와 그여자분의 관계를 알았을때 제 기분과 비슷하지않을까해서요
이남자는 이해를 바라고있네요
남자들이 바라는 여자들의 이해심이란건 뭔가요?
정말 어떻게 끝을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