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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쓴 병신해바라기의 메시지

해바라기6년차 |2008.04.12 22:23
조회 480 |추천 0

저혼자 너무나 좋아하던,  날 오래된 친한 친구로만 생각하던 6년지기 이성친구가. 

그녀가 힘든일로. 갑자기 훌쩍 떠났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떠난다고 하고말이죠.

여자들은 대개 그렇다죠. 자신이 관심없는사람이면 아무래도 좋다고.

 

제가 앞으로 못볼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보낸 메시지 입니다.

 

야 너 그거 예의가 아니다.

니 기분이 어떨지 충분히 이해가지만 나 비록 너한테 별것아니었지만 니가 나한텐 어떤존재였는지

말도 하나도 못했는데 그렇게 가버리는게 어딧냐

나 쪽팔리지만 6년동안 너한테 해바라기였다.

내 생에 가슴이 아프다는걸 알게해준사람이 너였고

난 아무것도 받지못해도 주기만하면서도 기쁜 유일한 사람이 너였어

너때문에 한숨도 못자고 생각으로 밤샌날도 너무나 많았고

내심장이 터질것같이 뛰는걸 알게해준것도 너였고

누굴가를 만날때 설렌다는 감정을 알게해준사람도 너였다.

나 너랑 있었던일이면 몇년이 지났던 사소한것까지 다 기억했고

바라보기만하는게 아팠지만. 잠깐보기만해도 내입가에 미소지어지는사람이 너였다.

니가 조금있다가 이야기하자고 조금있다가 연락한다고하면

새벽이지날때까지 기다렸었다 니가 올꺼라고 믿으면서 매일 기다렸엇다.

넌 내게 이 글로 표현할수없을만큼 큰 존재였는데. 너무나 큰 존재였는데

그래서 조금씩 빼내려고 노력중이었는데

그렇게 확 나가버리면 어떡하냐

내맘속에는 전좌석이 네 예약석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한번에 그렇게 펑크내버리면 어떡하냐구.

야!!!!!!!!! 내가 너보고 나 좋아해달라고 떼안썻잖아.

내가 사귀자고 떼 안썻잖아.

옆에 주위에 정말 슬플때 기쁠떄 술한잔 할수있는 그런 친구로 남아주는게

그렇게 힘드냐 난 많이 바라지도 않았다.

그냥 보기만해도 좋으니까 정말 그래서 널 가끔 볼수있기만하면 괜찮다고  혼자 위로해 왔는데

이제 상처가 겨우 아물어 가는데 너 이렇게 다시 찢어버리고 도망가는게어딧냐

너!!!!!!!!!!!!!! 그러면안되 나 기다릴꺼야. 한달이고 1년이고 10년이고 정말미안한데 기다릴꺼야

6년도 기다렸는데 마음이 조금아플뿐 무서울게 없더라.

이말 웃길지 모르겟지만 널 좋아한게 너무 쌓이고 쌓여서 이제 짝사랑이 되버렸더라.

언제든지 난 대기중이야. 힘들때 아플떄 슬플때 배고플때 문자나 전화한통해라

대한민국 어디든지 10분안에 간다.멋진친구로서..

꼭 건강해라 울지말고 쓰러지지도말고 밥도잘챙겨먹어

힘내라 화이팅이다. 잘지내.   

 

오늘도 노래가사만 들어도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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