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런경우 봤습니다...
실제로 누가봐도 여친이 이쁜데두
옆에 남친은 여친을 보며 못난이... 못생겼어...하면서 장난으로 핀잔주고...
그래도 뭐가좋은지 서로마주보며 웃고...
이런거 생각하면 제가 사소한거에 넘 예민한거 같지만
이상하게 전 그게 정말 싫으네요...
아주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자들한테 먼저 대쉬도 받고,
종종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
그렇다고 그닥 이쁜것도 아니구...
그냥 보통 여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걸 떠나서요...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아무리 못나도 예뻐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렇거든요...
전 제 남친이 아무리 못생겨도
서로 사랑하게되면
예뻐보이고...
그러면 장난으로라도
못난이 ...못생겼어...
그런말 못하거든요...
정말 못생겨도 그렇게 말하고싶지않아요...
내사람인걸요...
사실 지금 만나는 오빠 만나기전에
전에 만나던 사람은 인물이 잘나셨었지요...
그사람도 저에게 그런 비슷한 말을 하길래
농담같았지만
전 평소에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그런말 절대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있었기에
충격이 심했었나봅니다...
그래서 정말 말도 안되지만
사랑했는데
단지 제게 못난이란 얘기했다고
충격받아서 헤어졌습니다...
그냥...그땐...사랑하는 사람이 예쁘게 안보이는데
결혼하거나 더 가까워지면
더할거 같단 걱정을 했었나봅니다....
그나마 그사람은 잘나서 인물값 하나보다하는생각으로
쉽게 맘을 접은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나는 오빠는...
정말 외모가 아니거든요...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나이들게도 보이고
암튼 처음엔 외모때문에 헤어질 생각까지 했었는데
키도 작구요...
그러다 사랑하게 되니
모든게 다 예뻐보여서
이쁜사랑 하게 됐는데...
글쎄 어제 갑자기
자장가를 불러준다하면서
처음엔 "잘자라 우리애기~~그러더니
나중엔 잘자라 우리 못난이...
그러더라구요...
그소리 듣고 갑자기 예전남친이 스쳐가면서
이사람 처음 만날때는 예뻐죽겠다느니어쩌니 하더니
이제 가까워지니깐
서슴없이 저런 표현하나싶더라구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못난이라 하니깐
솔직히 더 자신감도 떨어지고...
정말 그사람만은 그런표현 못할줄 알았는데
...
저도 제가 안이쁘단건 알지만
혹시나 그게 내여친이니깐
장난삼아 할 수도 있는거지만
전 싫으네요....
그렇다고 오빠한테
왜 못난이냐고 하냐고
싫다고 대놓고 물어보면
그것도 웃길거 같고...
더 드러내놓는거 같아 싫으네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이번에도 이문제로 그사람이
싫어질려구 하는데
이러다 이별까지 하게 될런지...
정말 오빠 외모 이쁘게 볼려구 많이 노력했는데
그런사람한테 못난이 소리 들으니...
영 기분이 안좋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