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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까부는 고딩들...

경호원 |2008.04.14 13:33
조회 550 |추천 0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톡톡에 빠져서 눈칭만 하는 직장인이고요

 

나참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신정역에서 방배역까지 지하철철로 출퇴근하는 개인경호원입니다..

 

지난 4월 XX일 퇴근길 5호선 영등포 구청역에서 갈아타고 집을 향해 가고 있었죠..

 

보기에도 껄렁껄렁 한 ( 일명 노는애들 ) 고딩애들이 장애인 배려석에 떡하니 앉아

 

있는겁니다...

 

할아버지가 앞에 서계서도 일어 나지 않자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 학생.. 어른이 계시면 양보를 해야지.. "

 

" ........  "

 

고딩한녀석이 저를 위아래로 훌터 보더니 무리수 때문인지 이런말을 하더군요...

 

" 아저씨는 갈길가세요.. 남이사... "

 

저도 한때는 주먹꾀나 썼던 학찰시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적어도 선생님이나

 

나이많으신 분께는 함부러 말을 안했거든요.....그래서 그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주변인 시선과 제 자존심...그리고 상황 대처...

 

원래 제 직업이 신변보호를 하는 경호원일을 하고있습니다..  경호원이란 의뢰인의 신변보호와

 

방어의 원칙을 고수하는지라 절대 나서거나 공격성있는 태도는 취하지를 않습니다.. 단 공갈 협

 

박이나 구두상의 위협을 가할시 방어 차원에서 제압을 할수는 있었죠...

 

( 저는 단순 시설 경호를 하는 경호원이 아니라 정말 개인경호만 하는 전문인입니다.. )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  어른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 " 이윽고 한고딩놈이 일어서서

 

"  그래서 머 어쪄라는 건데....! "...

 

몇초 되지 않아 제 두주먹과 발은 한녀석을 후둘겨 패 주었습니다..

 

앉아있던 고딩2놈과 불량스럽게 서있던 몇놈이 달려들려 할때

 

검정마이를 벗어 던지고 진압봉으로 2놈을 제압하니 ... 상황은 종료되군요...

 

아무리 무리 수가 많았지만 상대방은 애들이었고 .. 저는 고도의 훈련된 전문인이었기에

 

자신은 있었습니다... (  경호원은 X반도와 가스건 , 진압봉 , 수갑 까지 착용할수 있습니다 )

 

나머지 몇놈은 그자리에서 도망갔고 제게 진압된 3놈은 목동역에서 끌려 내려졌습니다...

 

지하철 한복판에서 무릎꿇게 만들고 손들게 하면서

 

" 나는 양아치 입니다... 다시는 어른께 함부러 하지 않겠습니다 "

 

라고 외치게 만들었습니다....

 

속은 후련했지만.. 나름 안타까웠지요....

 

이후 경찰서에 출두해서 진술서 쓰고 보상처리 까지 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고등애들 너무 한거 아닌가요?...

 

이글을 읽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각성했으면 합니다....

 

두서 없이 글을 썼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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