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의 여자 직장인 입니다.
저는 이사를 한 후 인터넷에 대해 잘 모르는 터라 친구의 도움으로 LG파워콤으로 인터넷 설치를 했습니다.
그때 회사에서도 너무 바빠서 하얗게 머리가 샐 지경이라 어찌 어찌 그렇게 됐는데,
문제는 제가 작년 12월에 이사를 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때문에 파워콤에 전화를 했더니 명의 이전을 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명의자가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친구한테 해지해 달라고 부탁하는 이런 저런 과정 끝에 시간은 흐르고 그 친구는 여전히 이런 저런 이유로 해지를 미룬 채 3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08년 4월7일) 이런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02-769-0456 님의 말(오전11:03) :
파워콤 요금체납으로 산업협회공동망 등록중입니다./한국신용평가정보
확인해보니 제가 내야 할 금액은 약 11만원 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해지를 해주지 않아서 해지 또는 명의이전을 못한 상태였는데, 이 금액은 제가 내야 하는 것이었고, 채무불이행 명단에도 제 이름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너무 억울했습니다.
친구한테 다시 한번 전화로 문자로 인터넷 쪽지로 해지 해달라고 부탁과 사정을 하고
약 11만원 정도의 요금은 일단은 제가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온 문자
02-769-0418 님의 말 (오후 02:30) :
파워콤 장기체납으로 채무불이행정보 등재예정/급연락요망/한국신용평가정보
아니, 지난 주에 모든 돈을 납부했는데 이게 또 무슨 얘긴가 싶어서 바로 전화해봤더니 직원의 말,
"어머~~지난 주에 하루만 더 일찍 내셨으면 벌금 안무시는건데 지난 주에 하루 늦게 내셔서 벌금이 붙으셨어요.
2만7천690원 더 입금하세요"
정말 싫습니다. 그럼 지난 주에 통화할 때 미리 얘기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통화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
입금을 하고 나니 "어머. 너 벌 금~~" 이라고 말해주는 모양새 아닙니까.
다른 회사는 어떤가요?
왜 LG파워콤은 명의자가 아닌 납부자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되어있나요?
저는 어떤 문서에라도 싸인 한번 한적 없는데 말이죠.
그게 더 수익이 좋은 구조라고 판단한 LG파워콤 쪽의 경영 노하우 인가요?
LG파워콤 쳐다 보기도 싫습니다.
아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