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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 드는 직장상사 어떻게하나요?

뚜껑열렸다 |2008.04.16 16:16
조회 795 |추천 0

 안녕하세요 , 24살 직딩女입니다.
하소연 아닌 하소연하려 글을 올립니다.

꼭 맘에 안드는 직장상사는  있기 마련입니다 . 저도 그렇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데 저희 그 과장, 제 상식 선에서 너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일쪽이나 급여쪽이나 풍족하지 않지만, 제가 만족합니다.
그래서 1년가까이 계속 다니고 있는거구요.. 앞으로도 계속 다닐 생각이구요..

그래도 가끔 과장 때문에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희 회사는 본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회사 총괄자가 과장이 제일 높습니다.

그래서 권위가 하늘위를 치솟죠.-_-;

요새 감기 유행인거 아시죠? (감기 조심하세요 ^^* )
이번 감기는 너무 독해서 전날 기침과 열때문에 잠 못이루고,
결국 회사에 휴가를 냈습니다. (저희회사 여직원 보건휴가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고작 2일 미리 양해드려 정시퇴근하며 병원을 다녔구요..

오늘 과장이 부르더군요.. 얘기 좀 하자고..
계속 지켜봤는데 아닌것 같다더군요...
뭔가 했더니, 직장인이 아프다고해서 회사 쉬고 하는게 말이 되냐면서,
아파도 아픈 몸 이끌고 일하다가 너무 아프면 그때 병원가면 되지, 꼭 쉬어야겠냐고요,
그러면 왜 한번도 내지 못하는 보건휴가를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네요.. -_-

그렇다고 매달 한달에 한번 냈던것도 아닌데..
그리고 왜 매일 혼자만 정시 퇴근했냐고,, 저 2일 정시 퇴근했습니다.
그 전에 매일 일이 바빠서 7시 넘겨 퇴근해서, 직원들이 왜 매일 사무실에만 있냐고 할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할일도 없으면서, 눈치라도 보면서 일을 해야지 왜 매일 놀기만 하냐 합니다.
아놔,  이 부분에서 어이가 없어서..
할일이 없어, 매일 저녁 늦게 퇴근하고, 그 많은 고객 혼자 전화 담당하고, 회의한번 연다치면
팔빠지도록 커피 타다 나르고, 가입자 몇천명의 DB관리하고 사무실 잡비는 누가 관리하는지요.... -_ -
(참고로 여직원 혼자 입니다) ..

대체 어떻게 일을 해야 엄청나게 하는 것인지요?
제가 보기엔 과장님이 일이 없어 보이는데... 자기 할일 끝났다 싶으면 의자 뒤로 넘겨놓고
뻑하면 잠이나 자고, 다른 직원들 그렇게 잠자도,, 저 절대 안그랬습니다.
화장실가서 미친척 꾸벅꾸벅 졸고.. 눈치보면서 5분 앉았으면 바로 들어오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장이 하는말이 더 가관 입니다.
" 앞으로 더 지켜보겠어, 한번만 더 이러면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 해고시켜버릴꺼니깐...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창피한줄 알아? " 이럽디다.
창피는 무슨 다른 직원들은 오히려 더 챙겨주고, 바쁘면 쉬엄쉬엄하라 말 한마디 건내주기라도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뭔데 저를 자릅니까?
저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이 월급 받고 생계 혼자 꾸려갑니다.
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보려고 저녁에 아르바이트까지 합니다.
그런데 무슨 자격으로 저를 자르려는지요.. 저 백수되면 자기가 책임진답니까?

내 밥그릇 뺏아가겠다는 그 과장놈때문에 정말 아침부터 지금까지 기분 더럽네요...

더 많은 일도 많았지만 너무 흥분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여러분도 정말 맘에 들지 않는 상사가 있지 않나요?
그런 분들한테 어떻게 하나요? ㅠ_ㅠ

금방 그만둘 회사라면 투명인간 취급할텐데... 에휴ㅠㅠ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글솜씨없고 넋두리같은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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