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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배용준 알몸 정사신

하늘별빛 |2003.09.24 14:54
조회 10,158 |추천 0
전도연 배용준 알몸 정사신 [스포츠투데이 2003-09-24 07:24:00]

‘놀라셨소?’

톱스타 전도연-배용준의 ‘올누드 정사신’이 23일 전격 공개됐다.

전도연-배용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봄·투자 및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첫 시사회에서 파격적인 ‘알몸 베드신’(스투 2003년 5월24일자 2∼7판 1면 특종보도)을 선보였다.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해당되는 문제의 정사신은 스투 보도대로 ‘올누드’였다. 또 전도연-배용준이 빚어낸 베드신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이 장면은 희대의 바람둥이 조원(배용준)이 정절녀인 숙부인 정씨(전도연)의 옷고름을 풀어헤치면서 시작된다. 이어 전도연의 하얀 속살과 육감적인 가슴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두 사람의 작은 탄성이 귓전을 때리는 가운데 배용준이 반듯하게 누워 있는 전도연의 배꼽 부위를 애무하기 시작한다. 전도연-배용준은 서로의 알몸을 포개고 본격적인 정사신 연기를 펼친다. 이때 배용준의 탄탄한 엉덩이가 ‘클로즈업’된다. 장면이 바뀌면서 두 사람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예고하듯 섬세한 표정 연기까지 곁들여 격정적인 정사 연기에 몰입한다. 배용준이 가부좌를 틀고 전도연이 그 위에 올라탄 모습으로 정사신은 마무리된다.

전도연-배용준은 2시간여에 걸친 첫 시사회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정사신에 대해 각자 ‘허심탄회’하게 소감을 피력했다. 먼저 배용준은 문제의 장면 촬영 당시 ‘공사’를 화두로 꺼내며 “(중요 신체부위에 붙인) 테이프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용준은 또 “초보자는 시키는 대로 잘하지 않느냐. 나 역시 그랬다”며 “상당히 공들여 찍은 장면인데 많이 잘려 나갔다”고 아쉬워했다. 전도연은 다소 상기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 장면을 촬영하기 전에 (배)용준씨,이감독과 많이 상의했다. 따라서 돌발상황 없이 순탄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관계자 및 관객은 영화가 끝난 뒤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충격적인 사극”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존 사극이 흑백을 주조색으로 썼다면 이 영화는 보라 노랑 진홍 등 화려한 색채를 과감하게 채용,관객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병우씨의 창작곡을 배경음악으로 채택해 세련됨을 더하고 있다. ‘고품격 사극’을 표방하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오는 10월2일 개봉된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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