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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오널 유학길 떠났다오~~

한결같다는... |2003.09.24 17:48
조회 2,126 |추천 0

톱스타 심은하가 24일 프랑스로 미술 유학길에 올랐다.
 
심은하는 이날 오후 1시30분 대한항공 KE90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심은하는 프랑스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이미 출국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심은하는 그동안 국내에 머물며 유학 준비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심은하는 유학길에 오르면서 언제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그림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프랑스어를 익히는 등 현지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얼마큼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기 때문.

이 기간 중 심은하는 현재 파리에서 유학 중인 두 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본격적인 유학'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심은하의 두 동생은 지난 2000년 파리로 떠나 사진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1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한국화의 대가로 손꼽히는 매정 민경찬 화백을 사사해온 심은하가 유학길에 오른 것은 미술공부에 대한 남다른 열정 때문이다. 심은하와 함께 민화백으로부터 미술 수업을 받고 있는 한국화 동호회 '창매회' 회원들에게 심은하는 그동안 "그림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창매회의 한 관계자는 "심은하는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추석연휴 이후 화실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심은하는 연기활동을 하던 오래전부터 미술공부를 위해 유학을 꿈꿔왔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심은하의 연기활동 복귀 여부 등이 연예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동안 무수한 스크린 컴백설에 시달려온 심은하는 지난 5월 초 몇몇 영화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적어도 2004년까지는 연기활동을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심은하는 "지금은 그림에만 전념하고 싶다"면서 "내년까지는 연기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창매회전'에 한국화 2점을 출품하기도 한 심은하가 과연 '기한 없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화가로 귀국할지, 아니면 연기자로 돌아올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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