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를 만난 사람과 2달전 아픈 이별을 했습니다.
처음 헤여진 2주동안은 얼마나 괴로웠던지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술에 취해...습관처럼 그사람번호를 눌러
울며 매달려 보고...하지만 그사람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냉정한 말들뿐이였고...
결국 저또한 포기하기로 굳게 맘을먹고
보고싶고 전화하고싶어도 꾹꾹 참았습니다..
처음보단 덜해졌지만 시간이 지나도 무척 괴로웠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리라는 말을 굳게 믿은체....그렇게 하루하루를 힘겹게 지내고있던 어느날...
자고있었는데 벨소리에 깨어났어요..평소엔 자고있으면 잘 들리지 않던 벨소리가
그날따라 생생하게 들렸습니다.
"여보세요...?"몇번을 외쳐보아도 상대방쪽에선 대답이 없었고....
전화는 끊어졌어요.... 그리고 문자메세지가 1건 도착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2달전 헤여진 그사람의 문자였습니다............
"잘지내?......"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나......."나 감기걸려서 고생중이야.... 오빠는 아픈데 없지? 밥은 잘먹지?....아프지마..."
오빠......."미안해 잘해주지못해서 자꾸 못했던 일들만 생각나서 괴롭다..."
"오늘 너희집 앞에 가려했는데 도저히 용기가 나질않아서 친구랑 소주한잔했어....눈물이난다..."
그 문자를 보는순간 제 두둔에선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나........"울긴왜울어 강해보이던 사람이....나또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직도 해줄께 많은데...."
그리고 잠시뒤 전화벨이 울렸어요. 그사람이였죠...
울먹거리는 목소리.....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았습니다.... 5분가량을 통화하고....그사람은 저에게 자기 곁에
있어 주겠냐는 질문을 했어요...전 나도 그러고 싶다라고 했구요...
그러나 저희에겐 장벽이 하나있습니다....오빠 아버님 께선 절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않으세요.
제가 그랬죠 오빠 아버님이 나 싫어 하시는데 어떻게해....
오빠는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자기가 몇칠뒤에 말해보겠다구했거든요....
그리고 저희는 통화를 마쳤습니다...
2시간 가량을 뒤척이다 힘겹게 잠이 들었어요...
그후 5일이 지났는데요. 그사람 연락이 없어요......... 왜일까요.....
힘들어서 포기하려 하는걸까요.......정말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괜히 제가 먼저 연락하면 좀 그럴것같기도해서...연락하고싶어도 참구있어요...
그사람 술이 그렇게 많이 취한상태도 아니였구...
취했다 하더라도....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에게 했던 말들...거짓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