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시험끝나고 중도에 있다가
10시쯤? 후배랑 후배친구랑 집에오던 길에 .............
정말 꿈을 꾸는 듯한 황당한(?) 일을 목격했답니다.
혜화역 4번출구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한 여성분이
나체로 걸어올라오고 있었다는 -_-...
옷으로 주요부위를 대충(!).. 가리고서요 ;
전 살색 옷을 입었겠거니.. 하고 있다가
가까이 올라온거 보거는 완전 벙쪄서 헉 .....-_-.......
후배랑 후배친구는 남자애들이었는데
완전 우리 셋다 얼어붙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전 너무 놀래서 뒤돌아도 못봤는데
후배친구는 꽤 자세히-_- 봤더군요.. ㅋㅋㅋㅋ
뒷모습은 아예 나체였다던..
게다가 검정구두를 신었었다고 하더라구요.. ;
암튼 지하철 타고 오면서도 계속
사건의 전모가 너무 궁금해서 아직도 .....
그 여자분은 대체 어디서 그런 모습으로 어디서부터 오시던 길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계단을 올라서면 사람이 바글바글한 대학로 대명거리인데..
대체 어디로 가셨을까요 ...
아무리 후배랑 머리를 짜내봐도 .. 답이 없던 ...
막 정신이 이상한 분 같지는 않더라구요..
씩씩대는거 보니까 좀 화난거 같던데..
혹시 오늘 혜화역에서 목격하신분 또 없으신가요?
사건의 전모를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넘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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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보고 잠시 추가요,
그 여자분은 참고로 지하철 안에서 밖으로 나오고 계셨어요..
겁탈 생각도 했지만...... 지하철에서 나오고 계셔서.. 가능하려나;
화장실이랑도 아예 반대쪽 출구였는데..
아참, 그리고 공익근무요원이 흘린 옷을 들고 뒤에서 쫒아가고 있었구요.
속옷도 안입고 계셨고-_-...그냥 들고..
뛰지도 않고 당당히 조금 빠르게 걷고 계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