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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돈에 민감한 예비신랑땜에 고민되요

갈팡질팡 |2008.04.21 15:01
조회 1,43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에 겨울쯤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애인과는 동갑이고, 일년정도 교제 했습니다.

 

제가 저희 집에서 딸 하나인 관계로 저희 부모님께서 나이 들어 가는 시집인만큼

좀 있는 사람한테 보내서 고생 안하길 바라시는 분들이였어요.

(좀 있는 사람이 제대로 된 전세집 정도를 말합니다....자기집 까지도 욕심을 안내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여긴 지방이고요..)

 

근데, 제 애인이 월급이 그리 많지도 않고, (약 170에서 180만원이요) 성격이 절약하는 편입니다.

 

이 사람 언제부터인가 ............

데이트 하면서....돈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더군요.

(한시간 거리에 있고, 그 사람퇴근시간이 넘 늦어서  주말에만 만나요..그것도 시골집이라도 가면 한달에 세번정도)

 간만에 보면 하는말이.....................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이러는게 아니라,

고기를 먹더라고 일인분에 다른집하고 얼마차이지 ? 우리 그냥 싼대로 가자는둥,

돈 500원 차이에..그냥 싼걸로 먹자는둥,

33살 먹은 저를 데리고 일반 분식점도 자주 데리구 가고,

(정말 가보면 , 학생들만 수두룩 하고 정말 낯간지럽더라구요 )

 

가끔은 회도 먹고, 싶고 어디 풍경 좋은곳에 가서 정말 가끔은 비싼것도 먹어보고 싶고,

(제가 비싸다고 말하는것은 5만원 안쪽입니다 . )

 

하지만 ,저도 이 사람 주머니 사정을 알기 때문에

(글고, 저는 성격이 남자가 두번 사면 한번은 사야 직성이 풀립니다.  거기에다 동갑이니깐요)

아무말도 안하고 , 그냥 간단하고 싼걸루만 먹고 다녀요...

근데, 정말 가끔은 내가 이 나이에..이게 머하는 짓인가 ????????

정말 제가 이상한 걸까요?????

가끔은 짜증이 나더라구요

 

글면서 제가 제 자신한테 꾸짖습니다.....여유좀 있는 사람들 다 싫다구 해놓고

만난 사람이 이러는데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며 혼자 자책합니다.

 

거기에다 어디가서 우리 궁합을 보니, 보살님이 저한테 하는 말씀이

아가씨....이 사람하고 같이 살려면 정말 알뜰살뜰하게 친정 , 시댁도 챙길

생각도 하지말고, 악착같이 살 자신 있음 결혼하라고 ...

남자사주가...돈돈 하면서도......모아지지는 않는 사주라고....재물복이 없다는거죠...

 

글고, 이 사람 조건도 홀어머니에 외아들이에요.....

 

정말이지....요줌에 왜캐 고민이 되는건지...

 

지금 당장 감정들만 생각하지 말고, 냉정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건지..

정말.....하루하루가 걱정의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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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며늘시즌3|2008.04.21 15:14
돈,돈,돈 하면서 벌벌 떠는 사람치고 돈 많이 모으는 사람 못봤거든요!! 쓸곳에는 과감하게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사실 님이 결혼하시면 돈 문제로 분란은 있겠네요 님이 님이 쓸돈을 버신다면 또 문제는 달라지겠죠? 장단점이 잇는데 남자가 너무 데이트비용 아끼니까 쫌 모양새가 아니더라구요 님이 잘 판단하세요 사람이 좋으면 고치면서 살아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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