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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사람이 납치될뻔 했습니다

결찰쓰레기... |2008.04.22 18:37
조회 22,74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삼성동에 사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번주 토요일 저희 첫째의 생일이였기에

 

친구 한명과 친구 재수씨등과 저희 집에서 간단하게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사람과 재수씨가 술을 사기 위해 동네의 슈퍼에 가기위해 나가더니

 

한참이 있어도 안오는 겁니다...

 

그냥 얘기좀 하다가 들어오나 보다... 생각하고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집사람과 재수씨가 숨을 헉헉 거리며 집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집사람한테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슈퍼에서 술, 등을 사고 집으로 오는데

 

차에서 어떤 남자가 자기들을 부르는거 같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마 우리부르는건 아니겠지 하고 그냥 걸어가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클락션을 빵빵~~ 몇번 누르더니

 

야 니네 일로와보라고~~

 

하더니 차에서 내릴려고 했다고 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막 뛰어서 집에 들어왔고요...

 

그 말을듣고 전 너무 황당하고 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까바

 

(저희 동네가 엄청 어둡고 9시만 되면 사람이 없거든요..)

 

친구와 함께 그 골목쪽으로 갔습니다

 

차 한대가 미등이 켜져있고 그 안에는 한 3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남자

 

한명이 있었습니다

 

집사람이 말한 차종과 같았고요...

 

그래서 창문에 손을 대고 그 남자한테 물어봤습니다

 

저기요 아저씨 혹시 방금 여기 지나가는 여자 두명 불렀어요?

 

그랬더니 아저씨 표정이 조금 변하면서

 

아니요...

 

그러더군요 그런데 그 아니요... 란 말투가 왠지 모르게  딱 이사람 같았습니다

 

순간 너무 화가나서

 

아저씨 지나가는 여자는 왜불러 어!

 

차에 태워서 머 어쩌자는겨?

 

머 강간할라고? 아님 납치라도 할려고?

 

(전 외소하지만 성질은 약간 드럽고 재 친구는 덩치가 아주 큽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 왈...

 

죄송합니다... 그러더군요

 

술이 아주 만취해서 오락 가락 하는거 같았구요

 

전 정말 너무 열받아서 그 아저씨한테 계속 따졌어요

 

지나가는 여자는 왜 부르냐고 머 할라고 그지랄 하냐고 이 어두운 골목에서...

 

그러던 와중 우리가 실랑이를 하던곳의 바로앞 2층에서 한 남자가 내려오더군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면서

 

그래서 이 사람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같이 사는 동생이라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아주 말로 설명할수 없지만 코털에 머리는 약간 길고 으스스 하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있었던 일을 그 선배란 사람한테 쭉 얘기하고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잘 모른다고 그냥 머 여차저차 어떻게 하다가 같이 사는 후배라고 하더군요

 

그 선배란 사람은 방금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깐 차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결국은 없던 차가 여기 와있으니 그 후배는 음주 운전까지 한게 밝혀진 샘이지요...

 

정말 그 후배란 사람 한대 패버리고 싶었는데 그냥 저희는 경찰을 부르게 됐습니다

 

상황을 성명하고 술취한 사람한테 저희 집사람과 재수씨가 납치될번 했다

 

빨리좀 와달라...

 

라고 신고를 했는데...

 

참나 15분인가 20분만에 오더군요...

 

경찰관들한테 좋게 얘기 했습니다

 

아니 사람이 납치될번 했다는데 왜이렇게 늦게 오셔요...

 

한 경찰관이 머리를 긁적이면서 머라고 혼자 궁시렁 거리더군요...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은 원래 다 그 따위니깐...

 

그후 상황 설명을 하고 이사람 음주운전 한거 까지 얘기 했더니

 

아니 납치 될뻔한건 알겠는데 음주 운전 한건 아저씨가 봤어요?

 

본거 아니면 그런건 말하지 마세요 그러더군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같이 사는 선배란 사람이 분명히 차가 없었는데 퇴근하고 들어와보니

 

차에 후배가 앉아 있었다고...

 

그래서 경찰관이 그 후배한테 물어봤습니다

 

아저씨 운전 하셨어요?

 

그 후배는 술이 만땅 취해서

 

아니요 안했어요...

 

그래서 경찰관이 본넷트를 열었습니다

 

당연히 엔진은 아주~ 뜨거웠고요

 

그후 경찰관이 경찰서 가서 알콜도수 체크는 하겠지만 납치로

 

조서는 못꾸민다고 하더군요

 

팔이라도 한번 잡았어야지 미수로 연행 되겠지만

 

그냥 지나가는 사람 부른거로는 안된다고...

 

물론 그렇겠지요... 저도 그건 이해 합니다

 

그래서 경찰관한테 물어봤습니다

 

아 그건 그렇지만 만약에 도망 못가고 납치가 됐든 성추행을 당했던 했으면

 

어쩔뻔했냐고

 

그랬더니 경찰관 왈...

 

그랬으면 저희가 다 알지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또 물어봤습니다

 

저희가 안나오고 만약에 지나가는 꼬마나 다른 여자가 일이라도 당했으면 어쩔뻔했냐고

 

또 한다는 소리...

 

그랬으면 저희가 알지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물어봤습니다

 

아니 우리가 불러서 15분만에 왔고

 

빨리 왔다고 쳐도 우리가 불러서 분명 여기에 온건데

 

도대체 다른사람이나 우리 집사람이 당했으면 어떻게 알았냐고

 

그랬더니 또 한다는 소리

 

그랬으면 저희가 다 알지요...

 

아 그냥 어이가 없어서 우리 들어갈테니깐

 

저 사람 이번일 확실히 처리하라고

 

내가 컴퓨터 쪽에 종사하고 있으니깐 경찰청 홈페이지든 어디든

 

이거 확실히 처리 안해주면 분명히 띄우겠다고...

 

요새 세상 시끄럽고 경찰 늦장수사... 어린이들 납치...

 

머 이런 정말 안좋은 일이 많잖아요...

 

또 기타 싸이트에 올라가면 자기들도 혼줄날게 뻔하니깐

 

그때부턴 아주 태도가 바뀌더라고요

 

집에 들어왔더니 30분에 한번 전화를 해주면서 설명을 하더군요...

 

어쨌든 저흰 집으로 들어오고

 

경찰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사람 음주 측정했는데 알콜도수가 전혀 안나온다는 겁니다...

 

완전 술에 떡이 되어 있던 사람이였는데...

 

그래서 경찰관들도 이상해서 그 같이 산다는 형님한테 전화를 해봤답니다

 

그랬더니 그 형님께서 저 사람 예전에 일을 하다가 크게 다쳐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데 오늘은 약을 딱 두번 안먹어서 그런다고요...

 

그래서 제가 경찰관한테 물어봤습니다

 

아니 약을 딱 두번 안먹고 술이 완전 만취된 사람처럼 상태가 변하면

 

앞으로 또 두번만 안먹으면 똑같이 되겠네요?

 

그랬더니 또 얼버무리더군요...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 부른거로는 아무런 죄도 안된다고

 

풀어준다고 하더군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사람 하는짓이 정신질환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먼가 모자라 보이던가... 머 정신질환자 같다던가...

 

전혀 그렇게는 안보이고

 

분명 술에 만취한 사람 같아 보였거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정말 이상했던게

 

경찰이 왔을때 그 선배란 사람은 갑자기 2층 집으로 올라가더군요...

 

만약에 제가 그 선배였을경우

 

지금 후배가 씨비가 붙어서 싸운것도 아니고

 

납치건으로 잡혀가게 생겼는데

 

그럼 그 상황에서 아~ 죄송하다고 이 친구 정신질환자라고

 

분명히 말을 해줬을텐데...

 

그 선배란 사람은 말해주기는 커녕 경찰이 오니깐 그냥 냅다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저희는 생각했죠... 혹시 마약같은걸 하는게 아닌가 하고...

 

경찰관한테 전화했습니다

 

혹시 그 사람 마약같은거 하는건 아니냐고...

 

조사해볼수 없냐고...

 

그랬더니 무조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 진짜... 너무 열받더군요...

 

만약 집사람이 정말 일이라도 당했으면...

 

아님 다른사람이 당했으면...

 

친구랑 너무 열받아서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아 18 진짜 그냥 우리 나가지 말걸

 

안나갔으면 분명 그 미친새끼한테 다른여자가 당했을텐데

 

다른 여자 누군가가 당해야 경찰새끼들 수사 재대로 할텐데...

 

아 진짜 열받고 화나고 미치겠습니다...

 

그 사람들 한달전에 우리 동네로 이사왔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에서 약 30m떨어져 있고요

 

약을 두면 안먹으면 사람이 맛이 가는거고요...

 

저희 집사람과 저의 얼굴도 알고요...

 

도대체 멀 어쩌란 말입니까...

 

정말 우리동네에서 누군가 큰 일을 당해야 하는 겁니까?

 

여러분 만약에 불의를 보면 그냥 무조건 모른척하고 넘어가십시요

 

우리나라 경찰은

 

누군가가 아주 큰일을 당해야

 

그때서야 지들 골치아파지기전에 아주~~ 속전속결로 일을 한답니다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의 개입으로 범죄자를 바로 잡은 것처럼요...

 

어쨌든 이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여병추|2008.04.23 00:40
예전에 경찰때매 올라올 글중에 이런 리플이 있었지.. "민중의곰팡이"
베플나쁜놈아|2008.04.23 07:48
(아 18 진짜 그냥 우리 나가지 말걸 안나갔으면 분명 그 미친새끼한테 다른여자가 당했을텐데) 이싸가지없는넘아 니마누라는 당하면 안되고 남은 당해두되냐?
베플참내|2008.04.22 20:47
글을 쭉 읽어내려오다가 세상참뭐같구나했더니 글쓴이 뭐? 다른여자가당해 ? 당신여자만사람이고 남의여자는 사람아닌가? 너도 똑같에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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