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제가 글써도 별 내용이 없기에 톡될줄은 몰랐는데요 ,
개념없다 , 왜 만나냐 ? 부럽지도 않구 ㅄ 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분들.
본인 입장이라면 그렇게 말씀 못하실꺼예요.
그리고 글 제대로 읽으시고 리플 다시죠 ? .. 낙태 아닙니다. 그리고 낳으려고 했다고
적어 놨을 텐데요 ? 낳는다는건 혼인신고 하고 아이를 호적에 올린다는 건데.
아이 잃고 힘들어 했던 마음은 .. 잠시라도 엄마된 입장이 아니면 이해 할수도 없구요.
주변에 동거하다가 애 낳고 결혼한 주변인들 한두명씩은 있을텐데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다들 혼전순결 지키는척 하지마시구요. 그리고 백수도 아니구요.
혼자서 독립해서 부모님께 손 안 뻗치고 제 할일 다하고 제 앞가림은 하고 다닙니다.
내돈 벌어서 내 명의로 집 얻어서 생활 유지 하고 있는 사람한테 게임방 폐인이니 백수라는둥
이야기 하지마세요. 그리고 부모님도 저희에 대해 알구 계시거든요 ? 자랑도 아니지만
떳떳하지 못한 것도 없으니깐 욕하시려는 분들은 욕하세요 .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어려지고 유치해지고 바보가 된다는건 본인들이
다들 더 잘 아시면서 똑똑한척 난 아닌척 잘난척 하시는분들 가식적으로 보입니다.
이글보고 욕하시려는 분들은 욕하세요. 여기다가 헤어졌다고 징징되면서 글 안올리테니
아이피나 기억해 두시길. 그리고 이해해주신분들 , 감사합니당 ^^* 4월이고 이제 곧 5월이예요.
산에 올라갔다 왔더니 개나리. 목련이나 벗꽃은 졌다지만 .. 다른 꽃들은 아직 만발한게 많네요.
마음에 이쁜 꽃이 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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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힘내시구 글 내용 길어요 (...!)
저도 톡에 올라오는 글읽기 , 그리고 글 쓰는거 좋아하는 유저 랍니다.
제 경험담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 올려요.
전 20대 초반 , 남자친구는 20대 중반.
조금만 있음 1년 이랍니다.
헤어지기전에
5개월을 사겼는데 ,
3개월을 동거했습니다.
일할때는 일 문제로 싸우구 ㄱ-..
둘다 빈둥 빈둥 놀때는 돈 없어서 경제적으로 시달리면서 싸우구.
그런 와중에 .. 아이를 가졌는데 .. 우리 이쁜아가가 .. 제가 싫었나봐요.
엄마 자격 없다고 자연유산 되 버렸답니다.(낳으려고 했거든요.)
남자친구는 저보고 몸관리도 못한다고 실망하고 , 이런저런 주변 사람들까지
서로 감정상한 상태인데 불난집에 기름붓구 -_-결국 헤어지고 ..
6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경기도 사는 제가 , 서울 오빠네 동네로 이사왔구요.
주변 사람에게 자꾸 남자친구 이야기를 듣게 되더군요.
".. 그 색희 회식하는데 술먹고 꼬장펴서 짤렸대 -_-"
"..걔 요새 밥도 제대로 못 먹구 지내나봐."
".....걔가 너 본거 같다고 했는데. 너 본거 맞대."
"걔 월래 .. 여자 많잖아. 잡을꺼면 빨리 연락해야지. 뭘 그렇게 뜸을 들이냐?"
"아직 여자친구 사귀는거 같지는 않아."
뭐 이런 이야기 ~? .....
근데 .. 먼저 연락할 용기도 안 나더라구요.
연락했는데 .. 씹히면 .. 나는 뭥미 ? .. 또 연락안온다고 서러워 할텐데.
솔직히 용기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상대방이 날 .. 더 싫어하면 어떻하나 ? .. 매달린다고 생각해서 멀어질때도 없는데
더 멀어지면 어떻하나 ? .. 솔직히 지금 그런 마음 가진 분들 많으실꺼 같은데~.~;
차라리 술먹고 취하면 , 연락하고 싶어도 취중에도 .. 더 멀어질까 두려워 울다 잠드는 편을
선택 했어요.
그러다 참이슬/호가든/J&B 섞어 마시고 완전 취한날.
미련없는척 .. 문자 한통 보냈죠.
'요새 뭐하고 지내냐 ? 잘 사냐? '
헤어지고 처음으로 연락을 한거죠.
답장은 왔지만 .. 연락유지가 안되드라구요.
같은 동네로 이사왔으니깐 .
당연히 그 사람이 가는 피시방으로 갔죠. 처음엔 -_-피하려고 ..
동네에서도 몸 사리고 다녔는데 말이죠 ㅋㅋ이사온지 한달이 넘으니.
과감해 지더라구요 -_-..게다가 이번달에 이사간다는 소리까지 들어서 ..
안달났던것도 사실이구.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 사람 옆에 음료수랑 쪽지 갖다 주구.
그날 이야기좀 하고.
다음날 오빠가 잘못 보낸 문자 한통으로 전화연락도 하게 되고.
그러다가 , 친구가 오빠 게임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
이런 말에 또 -_- 제가 문자 한통 보내게 됬어요.
전화할 용기는 여전히 없기 때문에 -_-
그러다가 같이 게임상에서 게임을 하게 됬는데 ..
그냥 형식적으로 아는 사이인 것 처럼 대화를 했죠 ..-_-
니 생각처럼 니한테 그렇게 미련없어~ 이런식으로.
무의식중에 배고프다 .. 라고 말하는 저에게.
술 고프다 .. 이렇게 말하는 남친 -_-
술 먹자는 핑계로 만났습니다.
제가 무서웠대요 ㄱ-..... 근데 .. 시간도 지나고 .. 이젠 그런게 좀 없어져서
만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예전에 사귈때 이야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남자소개시켜줄까 ? 라는 소리를 하드라구요.
".. 나한테 남자 소개 시켜주구 싶냐?"
이랬더니 ..
".. 니가 정말 남자가 필요하다면 .........."
"됬거든 ! ㅋㅋㅋ나 좋다는 사람 많다.... "
"-_-+......................"
횟집에서 술먹고 저희집에서 2차 하자는 말에 ,
"그럴까?" 라고 말하는 남친 -_-... 둘 다 흑심이 있었던 거죠 ㅋㅋ
집으로 걸어오는.. 15분간 계속 손잡구 오빠가 어깨동무하고 ,
걸으면서 제게 뽀뽀를 하더라구요.(아무리 새벽이라지만 .. ;)
결국엔 .. 미련없는척 잘사는척 하다가 ..
솔직히 다 말해버렸지요.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다고.
왜 여기로 이사왔냐는 말에 .. 친구들 때문에. 라는 핑계를 대다가 ..
"사실은 .. 오빠 보고싶어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라도 ..
얼굴 보고 싶어서.. 온거야.연락할 마음은 없었어.,"
라고 솔직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보고 안쓰럽다고 하드라구요. 불쌍하다고 .. 마음고생 많이 했다고.
그리고 돌아오겠다고 .. 앞으론 자기에게 거짓말 같은건 하지 말라구.
그리고 .. 예전처럼 싸워도 붙잡거나 .. 이야기좀 하자 .. 라면서 집요하게 굴지도 않아요.
차라리 나 혼자 힘들면 힘들지, 상대방을 지치게 하면 또 떠나갈까봐요.(그전에 제가지치겠어요.)
그러면서 툭하면 울리고 ..
저도 화난 상태에서 건들면 더 안 좋은 말이 나올꺼라 생각하기에 .. 시간이 지난후.
"웃고만 지내도 아까운 시간. 앞으로 싸우구 감정상하고 인상쓰지 말자♥"
라는 문자 한통 보내면 .. 자기도 다 풀구 연락해서 애교 부려요,
싸우고 나면 우리집에 나보다 먼저 들어와서 버팅기며 앉아있는오빠 -_-;
오빠가 , 여자를 사귀면 한달도 못가는 성격이라서.
5개월 .. 길지도 않은시간이지만. 제가 가장 오래 사귄 여자였거든요.
그리고 헤어졌던 여자에게 돌아간적은 한번도 없었구. 연락두절하고 -_- 잠수타는 성격.
전 6개월동안 .. 기다리면서 연락한번 안했지만.
그 사람앞에 예전같은 모습 그대로 비춰주기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뻐지려고
노력했죠 .. 그래도 예전보단 이뻐진거 같아요.^^; 여자는 꾸미기 나름 ~
그랬더니 마음에도없는 분들만 -_-... 고백받고.젠장;
너무 절실했던 사람 ..
하루라도 좋으니 ..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 그럼 다음날 죽어도 난 괜찮다.
라고 생각 했던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오니 요새 행복해 죽겠습니다.
지금 오빠가 동원훈련 갔거든요 .. 근데 밥 먹기 전에 ~ 밥 먹고 나서 꼬박꼬박 전화하고
문자하는데 이뻐 죽겠어요♥
그리고 제가 일하던 곳에서 돈을 못 받았는데 -_-내일 같이 노동부 가기로 했답니다 ㅜㅜ
글도 긴데 .. 자랑만 해서 죄송하구요 (__)*
많이 운만큼 , 많이 절실한 만큼 ..
울지말구 변하세요. 매달리지도 마시구 .. 남들이 "너 정말 이뻐졌다." 이 소리 자주 듣게 되고.
욱하는 성격을 갖구 계신 분이라면 .. 친구들 과의 만남에서도 .. 다툼에서도 참아보시고.
상대방을 이해할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면 .. 헤어진 연인께 연락해보세요.
인연이 다 하지 않은 사람은 .. 언제가 다시 만나게 된대요.
제가 -_-미신을 믿어서 ..ㅋㅋㅋㅋ 오빠때문에 보살집좀 많이 다녀봤거든요 -_-
속상하고 울컥 하시는분들 ~ 지금 당장 변하세요. 대한민국에 안 이쁜 여자가 (소수 빼고)
어딨어요~? 다들 홧쳉 하세용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