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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자료 5번째 유출…한수원, 25일 크리스마스에 무슨 일 벌어지나?

서울경제 |2014.12.23 22:15
조회 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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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자료가 5번째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해커로 추정되는 이들이 트위터에 유출한 원전 자료를 5번째 공개했다. 여기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자료 상당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수력원자력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사용자는 23일 오후 3시께 트위터에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을 올리면서 원전 도면 등이 담긴 4개의 압축파일과 원전기술 관련 기사의 인터넷주소(URL)를 공개했다.

4개의 압축파일에는 고리 1, 2호기와 월성 3, 4호기의 도면과 PC 화면을 캡처한 그림파일 등이 담겼다. 이밖에 그림파일은 개량형경수로(APWR) 시뮬레이터와 원전 안전해석코드(SPACE)라는 원전 프로그램을 구현한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각각 2장씩이다.

이에 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도면 역시 앞서 공개됐던 것과 같은 수준의 일반적인 기술 도면"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지칭한 이 트위터 사용자는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 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쩔려고"라고 썼다.

이날 공개된 트위터에는 "만약 성탄에 원전가동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자료를 전부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2차 파괴는 해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볼게"라며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들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며 "우리는 국민을 사랑하는 원전반대그룹이다. 국민 여러분, 원전에서 빨리 피하세요. 12월9일을 역사에 남도록 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지난 9일은 한수원에 대한 이메일을 이용한 사이버공격이 있었던 날로, 당시 이메일에 포함된 악성코드를 통해 한수원이 자료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원전 자료 5번째 유출, 충격”, “원전 자료 5번째 유출 크리스마스, 대박”, “원전 자료 5번째 유출 크리스마스, 한수원 뭐지?”, “한수원 원전 자료 5번째 유출 크리스마스? 어쩌나”, “한수원 원전 자료 5번째 유출 크리스마스, 황당하네”'한수원 원전자료 5번째 공개'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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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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