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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자꾸 지치게 하는 남친 행동...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만좀해 |2008.04.25 18:49
조회 1,662 |추천 0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글을 씁니다

 

요점은 남친이랑 너무 자주 싸웁니다. 날 서운하게 하고 긁는 행동을 하면 난 거기에 대해서

흥분하고 싸우고 말싸움 하고 보통 이런씩입니다. 정말 자주 싸우는 것 같네요

 

일욜에도 싸웠네요. 이유는 제친구랑 3명이서 만났는데... 친구 앞인데도 절 막 대하더군요

말 틱틱하고 애슐리에서 뭐뭐 가져오라고 툭툭 치면서 시키고 노래방가서 내가 노래부를때

말도 없이 노래 끊어 먹고( 무슨 2절까지 부르냐고 자기 노래 불러야 된다면서요...)

그 노래방도 친구가 쏜건데 말이져

 

그리고 싸웠습니다. 서운하다고 했더니 짜증나는 투로 미안해 그러니까 그만해 하고 말더군요

그렇게 싸우다가 화욜날 아프다는 문자와서 더 싸우기도 그렇고 신경쓰이기도 해서

죽하고 약사들고 밤 9시에 남친집에 갔져 그리고 화해 했습니다.

수요일에도 몸이 계속 안 좋다길래 남친집가서 밥도 해주고 과일도 깎아주고 하면서 지냈습

니다. 남친은 공부하고(편입) 저는 거실에서 티브이 보고요...

 

그리고 목요일 어제, 남친이 부탁한 핸폰 수리 대리점가서 하고 치과에 들렸다가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치과가 거의 한달전부터 가라고 한거 뻐팅기다가 간거였거든요

말 들어보니까 금니하고 치료하면 100만원 넘게 나올 것 같다고 하더군요. 남친한테 말햇더니

화를 내더군요. 그때 부터에요 . 계속 틱틱대고 짜증냅니다.

영화시간 40분정도 남았었는데 시큰둥하고 오랜만에 시내에서 만났는데 따스한 눈빛한번 없

습니다. 왜 그러냐니까 치과 빨리안가서 치료비 많이 나온것 같다고 화가 난다더군요

그럼 조곤조곤 좀 혼내고 이왕 나온거 알콩달콩 놀다 가면 되잖아요. 영화 보기전까지 계속

시큰둥 합니다. 좀 신경써서 옷 입고 화장하고 나왔는데 이쁘다는 말한번 없고 옆에 있는데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그리고는 제가 화를 좀 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데 그래 좋게좋게 하고 들어가자 하고

또 손 붙잡고 보는데 포비든킹덤 이었거든요 유역비 이쁘다고 아주 해맑게 웃으시더군요

가증스러워서... 그러더니 끝나고 나서도 너무너무 이쁘다고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난 없는

사람 취급해놓고요

집에 가는길... 화를 풀지 못했습니다. 남친은 미안하다고 하고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미안한 일 저질르고 내가 화내고 조금 미안하다 하고 그러니까 그만 풀라고

하고 미안하다고 햇으면 된거 아니냐고 오히려 짜증내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싸우는것 같네요 정말 정말 지칩니다

여러분은 그러시겠죠 헤어지면 될거 아니냐고 저도 알아요 헤어질 시도도 해봤고요

죽으면 죽었지 못 헤어 지겠답니다.  

지금은요 제가 좀 미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상황이 되풀이 되니까 내가 잘못 하는것 같고 예민한것 같고......

딴 사람 만나서도 이렇게 예민하게 굴까바 겁나고...

이 남자 정말 무슨 생각으로 저한테 이러는지 알고 싶네요

정말로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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