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 후반을 몇달 남겨 놓지 않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도 역시 동갑내기이죠..
남자친구를 만나고 사귄지 1년6개월가량 되가는데
그동안 만나면서 여러 사소한 일들로 다른 연인들 처럼 싸우곤하죠...
하지만 역시 금새 풀리기도 합니다..
요근래는 권태기인가 너무 자주싸워 지쳐 그만 만나고 싶을때가 종종들정도이죠..
남친과 결혼얘기에서도 의견이 부딪혀지는 것까진 맞추어 나가야하는 일들이라
그냥 넘어가는중이죠..
근데 남자친구랑 관계할때 평소엔 CD를 착용하고 하는데 가끔가다 안하고 질내사정을 할때가
생기더군요.. 근데 그렇게 되면 남자가 어떻게 나와야 하는거죠?
ㅎㅎ 지금 남친은 관계후에 한다는 말이 "아~몰라 책임못져,,,ㅎㅎ"(자기딴엔 농담이라고하지만요)
그러면 오히려 제가 웃고 말죠.....속이 좀 상하죠...이런남잘 믿어야하나....하는생각도 들고...
그러고 있다가 다시 한다는 소리가...."사후피임약 먹을래..?"
정말 속상하더군요....내가 짜증섞이게 화를 내니까...
"장난(농담)으로 한말인데 미안...내가 책임져야지..."
하더군요.....
지금 제 심정.....울고싶네요...솔직히 남자친구 하나 잘란거 없는거 같은데...
왜 제가 꼭 매달리는 기분이 드는건지...그냥 헤어져 버릴까 생각도 들지만...
왜 그렇게 못하는지...
아니면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궁금하네요....
자꾸 화내면 오히려 남자친구란 사람 더 화를 냅니다...
어이상실이죠...그래서 그때도 그냥 그냥 넘어가 버렸는데...
정말 속없는 년으로 생각되네요...
이런남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져라 ,,,하는 극단적인 얘기는 자제해주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