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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과연 기사 그대로인가.

redface |2008.04.27 04:16
조회 1,332 |추천 0

자. 진실은 알지 못한다.
당신은, 그 현장에 있었는가?

다른 쪽 부분, 최민수측의 변론도 아니니 한번 보길 바란다.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ardID=2571899&channelID=1889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1년전일로 돌아가자면,
그 당시 학교를 다녔던 나는
늦은 밤까지 시험공부를 하고 금요일 밤 12시

왕십리에서 상일동 방향 5호선을 타고 있었다.

 

그날 지하철에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한 어르신께서 술에 취하셨는지는 몰라도

계속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계셨다.

그러다. 큰 가방을 든 여성이 예기치 못하게

어르신 분의 몸을 가방으로 살짝 치게 되었고,
바로 어르신의 욕이 여자로선 평생 살다 왠만히 듣기 힘든 욕을 하고 있었다.

 

어쩌다 30대 남성이 그 상황에서 참을 수 없었는지
'어르신 그만 하세요' 라고 말을 해버렸고

사건을 겉잡을 수 없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르신 바로 그 남자 멱살을 붙잡고
예의가 없다느니, 어른에게 무슨 말버릇이냐니
다짜고짜 밀치기 시작했고.

 

30대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어르신을 뿌리쳐야 했다.

 

그렇게 옥신각신 하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보지 못한

30-50사이로 보이는 남성분들이 혀를 차기 시작했다.
'어르신한테 저 버릇없는..'

심지어 큰소리로 버릇없이 그게 무슨 짓이냐마 상황에 개입하시는 분도 계셨다.

어르신은 '아이고 아들뻘되는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대한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셨고'

여성분을 생각해서 나섰다 그분은 무안해서 죄인같이 지하철에서 내리실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보았던,
지하철 좌석에 앉아 가래침을 당당히 바닥에 내뱉던 할아버지..
막차시간 지하철내, 역사내에서 거침없이 담배를 무시는 어르신

우리나라는 나이가 많다는 것이 하나의 치외법권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일단. 여기까지는 나의 개인적인 편견이라 하자.

물론, 최민수의 잘못이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무죄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적어도. 분명, 나이라는 것에 의해 어느정도 사람들에 시선에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차에 매달린채 500m 를 40km로 질주하면, 왠만하면 죽는 것은 아니더라도
큰 외상을 입는다. (기사가 왜곡되었다는 가능성이 너무나도 많다는 이야기다.)


우리 네티즌들님. 예전에 추성훈이 기억이 안나는가?
몇 년전 금메달을 빼앗겼을때, 엄청나게 악성 글들을 내뱉던 기억이.
과연 지금 어느정도 상대방의 입장이 알려진 현재, 그런 악성글을 내뱉을 수 있었는지.

 

섣부르게 마녀사냥 안하는 네티즌들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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