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경험담에서 간간히 공감을 느끼면서
안가는 시간을 이거보는 재미로 때우는 1人입니다 ^^
다름이 아니오라, 이곳에서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좀 하려고요 ㅎㅎㅎ
우선 초딩에서 중딩으로 올라간 녀석들,
하아, 너희는 시험때 스트레스 피씨방에서 푸니?
처음보는 시험인 사람도 있고 곧 고등학생이 되는 애들도 있는데 너희는 그 아까운 시간을
책한자 더 볼 시간에 게임이 하고는 싶니?
한심스럽지만 너희들 덕분에 우리 피씨방 나혼자서 바쁘게 움직인다.
다이어트 고마워?
니네들 돈 내 월급이라는 생각에 일하고 있는데 몇가지 하소연 좀 할게.
제발 우르르 몰려다니지 말아줘,
니네들 다 나가고 나 혼자서 치우기가 너무 힘들단다.
물론 그게 내 일이지만 힘든건 어쩔수 없어. 너희는 가면 끝이지만 나는
니네가 흘린 음료수와 과자와 그리고 라면들을 치우는데 몸이 두개였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그리고 너희는 무슨 걸레를 입에 물고 다니니?
말 말만하면 신발, 병진, X같네, 하는 패턴은 다 똑같아.
"얌마, 너 죽을래? 확 죽여버린다! 아 뭐같네, 이런 미x년아!"
아니, 욕을 할라면 조용히 하던가......
그 자리에 너만있니? 여기 카운터까지 다들려,
나 뭔가 민망스러워, 니네만 있으면 내가 말을 안해, 어른분들도 계시고(주식하는 분들.)
너희들보다 나이많은 분들 많은데 젭라 생각좀 하고 입으로 내뱉으렴.
나 이거 쓰는데도 일을 자꾸 시킨다.
아아, 또 생각났다.
젭라......500원씩 넣지좀 마. 가뜩이나 바빠죽겠는데 "누나누나, 여기 500원이요!"
니네 돈꺼내는거 보면 오천원 만원이야, 그거 내가 일일이 바꿔줘야하니?
너희는 컴퓨터가 게임기지? 오로지 게임만하는 기계.
그래도 기본적인건 알아야 하잖니.
모니터가 안켜진건 니네들이 꺼서 안켜진거고 키보드가 안되는건
너희가 Num Lock를 눌러 그런거잖아...........
그런일로 "모니터 안돼요!" "키보드 안돼요!" 이러지좀 마.....
그리고는 "꼭 누나가 오면 되더라." 이러고?
아휴................
그리고 대학생들..........
너희는 전문대인데 안바쁘니? 내가 휴학생이라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 시간 긁어모아서
공부가 너무 하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집안 사정으로 학교도 못다니고 알바하는데 너희들 보면 한숨나와. 우르르 몰려올때마다 게임할 시간은 있고 책 한글자 더 공부해서 학점 높이려는 생각은 없니? 내가 알바하면서 깨달은건데 공부할때가 쉬운거야. 시간이 흐르고 학교 졸업해보라고 너희더러 공부하라고 하는 사람 없어. 오히려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다고.
너희 공강때 오는건 좋은데 그냥 조용히 하다 갈수는 없는거니?
너희도 중딩못지 않는 입담을 가지고 있어. 대단스러워.
중학생들이 진화해서 대딩들이 된것 같아.
그리고, 커피가 셀프라지만............
너희는 커피로 배를 채우니 ? 한시간이든 한시간 반이든 하고 가면 자리에 종이컵들이
쌓여있어.......
그거 치우고 커피 채우는 것도 나란다.
그리고 맥도날드에서 세트 사오고 제발.....
바닥에 버리지마.....
그거 내가 다 치워, 안그래도 바빠죽겠는데 내가 그 와중에도 바닥청소를 하고 있어야하겠니?
단골들은 그나마 알아서 하는데 처음오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는것 같더라고
어느정도 지켜야하는 예의라는게 있어. 그런것 좀 지킬수는 없는거냐..........
뭐, 다른 알바들도 그렇지만 요즘 오는 사람들 보면 예의적으로 어긋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튀는것은 둘째치고 저 없는 사이에 냉장고에서 음료수 몰래가져가고
욕하면서 떠들고 스피커 크게틀면서
저희 피씨방에서는 로지텍마우스?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걸 빌려주거든요?
이게 비싸다면서요? 그래서인지 많이들 훔쳐가더라고요.
간간이 헤드셋이라든가 패드까지 ![]()
아니, 왜 패드는 가지고 가는거지?
다른 피씨방은 잘 모르겠네요-
이상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