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살고싶기 때문이죠... 5월 2일만 가고 3일은 생각중이지만(같이갈 사람이 없는 관계로)
전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가 망할거라는 예상밖에 들지 않습니다.
광우병에 관한 이것저것 글을 찾아보고 서명도 해보며.. 너무 답답한 마음을 가눌길이 없어서 글로라도 남겨봐요..
미국이 지금은 세계 최고 강대국이지만 미래에도 그럴까요?
대답은 NO입니다.
지금 미국이 왜 광우병 쇠고기를 우리나라에 수출하려고 하는지 아세요??
경제 조금만 배우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미국이 최대 무역적자국이라는 것을..
미국이 강대국이 아니었더라면 우리나라처럼 IMF라도 당해서 이미 망했어야 할정도로 그 적자폭은 엄청납니다.
미국은 그 적자폭을 투자로 매꿔왔습니다. 즉, 미국에 수출하여 돈을 번 나라들은 그대로 그 돈을 미국에 투자하는 형식이죠, 그렇게 해서 미국은 근근히 버텨온겁니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달러화가 약세로 돌고있죠?? 그리고 석유 수출국중 한 나라에서 수출에 대한 댓가를 달러가 아닌 유로화로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더이상 달러를 안전한 통화로 인식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미국에 투자하고 있던 사람들이 그 돈을 서서히 유럽이나 다른쪽으로 투자하고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인들조차도 자기네나라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해외투자를 한다고..
언젠간 미국은 망할겁니다. 저는 무역을 배우면서 이것저것 주워들으면서 미국이 언젠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빠른시일내에 적자를 매꾸지 못하게 될꺼라는.. 그것을 예상했습니다.
미국은 지금 광우병 걸린소라도 수출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런 미국의 절박하고도 잔인한 계획에 말려든거죠..
답답합니다. 미국말을 그렇게 잘 들어주고 시다바리가 된다고 해서 우리가 잘 살게되는것도 아닌데.. 미국이 망하면 같이 망하게 되는건데..
이제 우리는 우리스스로 걸어갈 힘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가 1980년대에나 겪었던 일들을 또다시 겪고 있는걸까요??
전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찍었습니다.
욕먹어도 싸죠.. 하지만 누굴 대통령으로 할까 하며 고민하던 저에게 저희 아버지가 건넨 딱 한마디가 이명박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너 취직하려면 이명박 찍어야 한다."
저 대학교 3학년입니다. 이제 취업난에 부딪쳐야 할 때죠.. 허나 이룬것없이 막연한 불안감만 가지고 있던 저에게 그 한마디는 이명박을 뽑으면 우리나라가. 취업시장이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저는 절대로 의로보험 민영화나.. 광우병소고기 수입을 바란게 아닙니다. 그저 취직하고 싶다는 소망이었습니다. 그러고 의료보험민영화, 광우병 소고기를 먹으며 취직하고 살아갈 바에는 차라리 직장따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광우병 소고기 때문에 제가 죽는상상을 하게 됩니다.
뇌에 구멍뚫려서 죽는상상을.. 그때는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어 치료법이 나왔다 할지라도 제대로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죽겠죠?...
그냥 죽자!!!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포기하면 편한걸.. 이딴 세상 살아서 뭐해.. 이런생각조차 했습니다.
허나,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야겠다고.. 그래서 전 미약한 힘으로나마 막아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광우병에 대해서 같이 시위가자고..
그러나 돌아오는건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다하더라구요.. 저를..
나중에 광우병 걸리면 어떻할꺼냐니깐 그건 이명박잘못이 아니라 소고기 수입할때 검사하는 검사청잘못이랍니다.
.....
제 주위에서도 누구하나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번국회에서도 20대 투표율이 10%라고 들었습니다 나머지 90%는 어디를 갔을까요??....
전두환 시대와 같은 독재정치가 또다시 행해지고 있다면.. 우리 국민은 다시 움직여야 합니다.
4,19혁명 5,18 광주민주화 운동등 우리 선조가 피흘려 이룩한게 지금의 민주주의 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 나라를 만들어가는건 우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제발 움직여 주세요... 제발 막아주세요.. 이걸 막을 수 있는건 우리 국민밖에 없습니다. ....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