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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심이 적은 여자인가요?

성질커플 |2008.05.01 09:27
조회 951 |추천 0

톡님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저한텐 나이차이가 좀 나는 남자친구가있는데요
어제 싸웠는데 이거 누가 잘못한건지 의견을 좀 듣고싶어서요.

 

어젠 같이 모임이 있는날이었거든요.
조금 일찍 퇴근하게 될것같아 오후에 문자를 넣었습니다.
오늘 조금 일찍마칠것같아서 집에가있을께 이따데리러와~
라고요. 근데 답이없데요.

 

5시조금넘어서 집에도착한뒤 문자한통을 더보냈습니다.
나지금 집에 도착했어 연락해~
그러니까 5분뒤엔가 답이오데요.
어. 집에일찍간다는 문자 지금왔다. 어쩌지 친구랑 밥먹고
같이가기로 먼저약속했는데 너도올래?

솔직히 어이없더라구요.


다른약속 잡을까봐 미리 연락까지했는데 문자늦게왔따는말로
덮어버리곤 지여자친군 밥을 먹고올지말지 신경도안쓰고
혼자 약속 다 정하고 너도올래? 라니 기분이 상했씁니다.
그래서 좀 틱틱 거렸죠.
아니 안갈래 오빠나 많이먹어. 등등..

그랬더니 또 이해못해준다고 머라하더라구요.
매번 자긴 약속 다정해두고 내가 머라하면 이해못하는 여자랍니다.

 

모임이 끝나고 다시 말하길
친구랑 같이 맥주마시러갈래? 하더군요.
분명히 친구랑 밥먹는것도싫다하고 싸운게 몇시간전인데...
어이없었습니다. 싫다고하고 집에왔죠.


솔직히 저 남자친구 친구들 만나기싫습니다.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만나면 재미없고 불편합니다.
물론 자기야 자기친구니까 즐겁겠지만 저는 뭡니까?


그래도 여태 잘맞춰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물어보지도않고 친구들 모임잡아놓고
같이 만나던것도 이해해줬었습니다.

 

맥주다마셨는지 집에 들어가며 연락왔데요.
그래서 계속 좀 화냈씁니다.
미안한건 미안한거지 늘 이런식으로 연락하고 슬~묻어가 버리려는거
너무 싫어서 술마시고 기분좋아져서 이러는거 별로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는 내가 친구도안만나고 니만보는 머슴이길 바라나
이럽니다.


정말 어이없습니다.

그래서 누가 그러라고했냐고
약속정하기전에 미리 내의견물어보면 어디덧나냐고
그정도 배려해주는게 머슴짓이냐고 따졌더니
알겠답니다 .앞으론 다허락받겠땁니다.

 

말하는게 늘 이런식입니다.
자기가 잘못한거 없다 생각되면 남의 기분 버린건 니가 이해를
못해줘서그렇다는 식으로 치부해버리고 계속 자기만 옳답니다.
자기가 아무리 옳아도 여자친구가 기분나빠하면 좀 달래주고
그런것도 있고 이래야되는데....

 

아...진짜 이런성격때문에 부딪히는거 정말 ...

그래도 아침엔 연락꼬박꼬박하더니 오늘은 문자도없네요.
제가 잘못했습니까?
제가 또 먼저 연락해야됩니까?


솔직히 저는 뒤끝이 없어서 화난건 화난거고
아침되니 다풀렸습니다.
어젠 내가 좀심했나 싶기도해서 먼저연락해볼까 싶기도했씁니다

늘 제가 먼저 혼자 풀리는 성격때문에 연락먼저하고
그랫떠니...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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