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이 없다고?
책임감이 없다고?
아무 생각이 없어보여??
그거 알아?
당신이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올린 말 한마디에
수많은 여자들 가슴이 무너진다는거...
그게 당연한 응보라고 말하고 싶어?
정말 그래?
그래..
나도 당신같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을 거란 걱정에,
맘떠났다는 남자 구차하고 비굴하게 잡아도 보고,
울어도 보고,
죽는다고 애원도 해봤어.
왜냐고? 사랑했으니까???
웃기지마...
사랑은 그 전에 끝났어도,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그리고, 혼자 평생 묻고 갈 자신이 없어서,
다시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거짓말할 자신이 없어서.
사랑했었지.
당신 생각처럼 쾌락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야.
당신은 섹스를 쾌락을 목적으로만 하나보지?
안 그래도 이리저리 치이고, 남들 암생각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사람들이야
보듬어 주자고 만든 방인데,
그래서 어쩌라고?
낙태한 여자들은 다 죽어야 돼? 아님 미혼모가 되야돼??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들이 다 결혼을 해주는거지...
(그래 그게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생각이겠지?)
그런데..당신 바보 아니야?
여기 써있는 글 중에 여자가 부담스러우니까 헤어지자고 하던 글 있던?
이제 홀가분하고 기분 좋고 행복하다는 글 있던?
당신 눈에는 그게 그렇게 보이든??
당신...엄마가 되 본적도 없는 사람이지.
자기 새끼 뱃속에 담아본 여자가...그게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다고?
그래..당신은 그럴것 같은가 보지???
나이도 어릴거 같지 않은데,
대체 왜 그렇게 정신없고 머리 없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어린 애야??
당신 같은 사람..정말 죽여버리고 싶어!
네가 그렇게 생각없이 한 말 한마디에
난 또 얼마를 울어야 될지 몰라.
그래...
죄책감 없어보이지?
자기 합리화 같고, 남 탓하는 거 같지???
있잖아...
주변에서..
그런 남자 한 명만 데려와봐..그럼 남자 탓 안할께.
낙태하고, 여자가 먼저 부담스럽다고 헤어졌고,
그래도 못잊고, 다음 사람 만날 생각도 못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눈물 흘리며,
이런 게시판에 글 올리는 남자 한 명만 데려와봐...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당신은...
정말..아무일 없길 바래...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런 아픈 일 없고, 그렇게 오만할 정도로 잘 살아주길..
그래서 남의 상처 모르고, 그런 똑같은 사람 만나길..
그래서..평생...얼마나 상처주는 지 모르고,
당신 자신은 상처 하나도 안받고 살길 바랄께.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