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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양파 |2003.10.02 12:13
조회 881 |추천 0

항상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아직 미혼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여기를 들려서

글을 읽어야 입안에 가시가 안돗거든요...

에구구.. 딴소리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는데요

아직 양가에 인사를 드린건 아니지만...

 꽤 오래 만났고(6년) 헤어졌다 다시 만나건 얼마 되자 않지만...

지금까지 이 사람밖에 몰랐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신장이 안좋다네여..

신장을 절제해야한다는데..병명도 안가르쳐줄려는거

졸라서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알아봤더니..

아무래도 완치는 힘들것같아여..

나중에 투석에 이식까지 생각해야할듯해여..

저희 아버지가 10년정도 간으로 투병하시다 가셔서

병원이라면 생각하기도 싫었는데..

덜컥 무서워지네여...제가 잘 할수있을지..

결혼을 해야하는건지..

제가 많이 못됐죠? 알지만 ...엄마한테 이런 얘기하면

불보듯 뻔하게 반대하실거예여..

아빠땜에 늘 힘드셨거든요.. 저도 그걸 보고 자라서 건강빼곤

아무것도 바라는것 없었는데..

저도 그리 강단있는 체력이 못되거든요...

정말 어찌해야하나 고민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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