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만난지 2년이 다되어가요
저희한테는 긴시간인데 다른분들생각은 틀리겠죠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생각없이 조금놀다 헤어지겠지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정말 좋아서 미치겠더라구요
남친두 절 아주 많이 사랑해줘요 근데 문제는 벌써부터 돈문제죠..
저희는 거의 처음만날때부터 돈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남친은 학교를 늦게 졸업하는바람에 군대갈날기다리며 아르바이트를했죠
근데 중요한건 일을하면 한달을 넘기질못한다는거죠
일하다 노는날이 더 많아요 오죽하면 제 카드로 생활을하고 남친이 벌어다
준다고해서 쓰고 갚고 하면서 살려고 했어요
근데 제일중요한건 돈을 벌어오질않는다는거죠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일을 안할려고 하고 알바로 공장이라도 다니라고
벼룩시장까지 봐가면서 보내놓구 하면 저한텐 한마디 말두없이 일두안나가구
아예 안다니구 있었는데 저는 몇달을 속고있었죠
물론 월급같은건 가져온적없었어요.. 집안일때문에 빌려줬다는둥 월급날이 아니라는둥
그런식으로 몇달을 버티다가 제가 의심적어서 전화를 해봤는데
그런사람없다는거예요.그래서 제가 화를내면 오히려 자기가 더 심하게 화를내죠
그 경리보는 아줌마가 몰라서 그러는거라구..
그런식으로 거의 일년반동안 일다니다 안다니구 저한텐 다닌다구 거짓말하구
월급안나온다구 속썩이구 오죽하면 저 카드값두 연체구 대출받은것두 있답니다
요즘 이렇게 무서운 세상인데 저 정말 불안합니다
저두 다른사람들처럼 카드값에 대출에 이자에 못이겨 나뿐길로 빠지게 되진 않을까
오늘역시 남친 저한텐 월급받아온다구 말했습니다
근데 모르죠 제손에 쥐어야 받아오나부다하는거죠
지금 대출받은것두 만기다되가구 카드도 한달이상 연체됐습니다
제가 월급못받았다구 짜증내면 자기 무시한답치구 저한테 욕합니다
사람들많은데서두 씨발씨발... 정말 듣기 거북하구 민망합니다
열받으면 멱살잡아 끌고가기도하죠 손찌검두한적두있구 정말 힘들어요
이사람 계속 만나두 될까요
돈이없어두 생활력만강하면 남자는 성실한걸루 먹구살수도 있다고 하던데..
제 남친 생활력 꽝입니다
저 정말 불안합니다 나이가 23인데 아직 군대두 안갔구요
앞이 보이질 않아요 지금 돈걱정 남친걱정
그렇다구 집에다 말하자니 무섭구... 저 어떡해야하죠...
이번에두 안가져오면 저 정말 큰일인데..
저두 정말 잘못이 크죠.. 무턱대구 카드쓴제잘못이죠...
참고로 저희는 근데 정말 많이 사랑하거든요..
잠자리두 수도없이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