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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먹고싶은건 많은데 아기를 생각하면..특히 커피!!

솔바람 |2003.10.03 01:09
조회 90 |추천 0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 때문이겠지요. 커피와 차에는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적당량의 카페인은 섭취했을때 '중추신경의 흥분 작용, 강심 작용, 이뇨 작용, 위산 분비 촉진, 대사 항진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쓴맛을 내는데, 한방에서는 쓴맛을 화(火)라 하여 심장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위에 있는 강심작용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 성분은 대뇌를 자극시켜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식품이 그러하듯 과잉 섭취시에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의학계의 연구결과로는 하루에 3~4잔 이상을 섭취했을 때 소변중의 칼슘 배출이 증가되고 만성 두통의

원인이 되며, 임산부의 경우엔 유산 위험이 증가된다고 나와 있습니다.(기형아 형성과의 상관관계 여부도 있으나 아직까지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3,4잔 정도이니 임산부의 경우엔 섭취량이 보다 적어지겠지요.

 더구나 진한 커피, 또는 (흰)설탕과 프림을 많이 넣은 커피는 좀더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녹차 중에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녹차의 카페인은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 계열의 성분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데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카페인 성분의 흡수를 저하시키고 생리적 작용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커피의 카페인처럼 몸 안에 축적되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요.

또 한 잔당 카페인의 섭취량이 커피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차 잎 중에 여러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연이나 구리가 부족되면 저체중의 태아가 되기 쉬운데, 녹차 중에는 아연이나 구리 성분이 풍부히 들어 있어 태아 발육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으며, 일본의 경우에 임산부들에게 녹차 마실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윗글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녹차가 철분 흡수를 방해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는 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철과 쉽게 결합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해서 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녹차보다는 발효가 많이 된 홍차류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녹차의 경우 철 흡수 방해 작용이 매우 미약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적당한 량의' 카페인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신다면 정말 먹고 싶을 때 그것을  몸과 마음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드실 수 있다는 것이구요,

 여러가지 면에서 커피보다는 차가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 또한 무조건 좋다고 해서 내 몸의 상태에 맞지않게 과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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