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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디자이너' 변신…무대의상 직접제작

김민옥 |2003.10.03 11:37
조회 3,742 |추천 0
  '톱스타 최진실이 의상 디자이너로 데뷔한다?'
 
최진실이 최근 동생인 가수 최진영의 의상은 물론 개그우먼 이영자의 무대의상 등을 직접 제작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진실은 최근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 등을 돌며 의상 디자인에 필요한 소재와 재료를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30일 밤에도 동생 최진영과 함께 동대문 의류상가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최진실은 그동안 활발한 연예활동을 벌이면서 의상 디자인 등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현재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동생 최진영의 의상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며 "최진영의 코디네이터가 전체적인 의상 컨셉을 잡지만, 최진실은 이와는 별도로 동생에 대한 애정의 표시로 최진영의 앨범 컨셉에 맞는 의상 제작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이영자의 방송출연용 무대의상을 만들어준 것은 그녀와의 오랜 우정 때문이다. 이영자와 최진실은 1968년생 동갑내기로, 그동안 함께 연예활동을 펼치면서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그 우정의 결과로 최진실이 이영자의 의상을 디자인하게 된 것이라고 이 측근은 전했다.

하지만 이영자가 '다이어트 파동'에 휘말리며 방송활동을 일시 중단하면서 최진실의 '작품'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진실의 작품은 최진영의 새 앨범이 출시되는 오는 11월께 일반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최진영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때 누나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촬영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진영은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매형인 조성민과 겪었던 갈등으로 심신의 피로를 느끼고 있는 누나 최진실을 위로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선물'하는 셈이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조성민과 심한 갈등을 겪은 끝에 현재 별거 중인 최진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신의 집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출처 : 세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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