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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한달만에 여친이랑 헤어졌습니다.

빙고 |2008.05.12 11:35
조회 471 |추천 0

저는 24살이구요 여자는 22살입니다.

 

사귀게 된 동기는 친구의 미팅 주선으로 인해 4:4로 만나서 알게되었구요

 

사귀게 된 여자는 바로 제 앞에 앉아있던 여자였죠.. 호감도 많이가고 술도 마시면서 게임도 하면서 많이 친해지게 되었어요.. 2차로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면서 잼있게 놀고 했었구요.

맘에 들어서인지 그여자한테 연락쳐를 물어 봤어요. 아무말 없이 넙쭉 연락쳐를 주더군요.

제 친구들은 맘에 드는 여자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그럭저럭 놀면서 노래방갔다가 쫑 냈습니다. 여자들 택시에 태워서 집에 보내주고 저와 제 친구들은 주말인데 이렇게 끝내기 아쉽다면서 무도회장으로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무도회장에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뭐 솔직히 남자들끼리 술먹고 나이트 간다는 것이 여자 꼬우로 가는경우도 있고 그냥 여자구경(?)하로 가는 경우도 있고 춤만 춘다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친구들은 오늘 미팅한 여자들이 맘에 안들어서 인지 거기서라도 여자를 꼬우고 싶어 하는 생각이 있었죠. 무대에서 춤을 추고 구경도하고 있을때쯤 친구 한명이

"아 쉣!! 뒤뒤뒤뒤 " 이러는 겁니다.

저는 뭐지 싶어서 뒤를 돌아 봤는데 오늘 미팅한 여자들이 거기에 왔던겁니다..-0-

아놔 어이가 없어서 그 많고 많은 나이트중에 하필 여기로 왔는걸까..;; 집에 보내준다고 택시까지 태워서 집에 보내줬는데..(참고로 여자들 모두 한동네 사는 여자들 다 소꿉친구랍니다..-0- )

그여자들도 우릴 봤는지 멈칫 하더라구요.. 우리는 반대편으로 도망쳐 버렸고..저도 무의식중에 쪽팔리는?? 아니면 그여자들한테 혹시나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줄까봐? 뭐 아무렇지도 않게 놀면되는데 친구들이 쪽팔린다고 숨자고 하더군요...

한타임이 끝나고 테이블에 다같이 앉아서 그냥 쌩까고 놀자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오늘 미팅한 여자들중에 맘에 드는 여자가 있었고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우리자리 한 5미터 떨어저 있는곳에 그여자들이 앉아있더군요.. 두리번두리번 거리다가 오늘 연락쳐를 받아낸 여자를 한번 쳐다봤는데 저보고 손짓을 하는겁니다. 일루 오라고. 그래서 갔는데 여자 2명은 남자들이 불러서 이곳저곳 끌려(?) 다니고 있엇고 나머지 2명은 그런게 싫어서 그냥 앉아만 있다고 하더군요. 앉아있는 여자중에 내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도 있었구요.. 그여자가 저한테 너무 배신감 느낀다고 하더군요..-0- 참나...지들도 집에 간다면서 나이트왔으면서 그 죄를 우리한테 다 덮어 씌울려고 하더군요..아무튼 그여자한테 그냥 놀러 왔을 뿐이다. 이런 저런 핑계를대고 그여자한테 나중에 나갈떄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40분뒤에 그여자들은 집에 간다며 연락이 왔더군요.. 거기서부터 우리의 인연이 시작된거라고 볼수있겟습니다. 그렇게 연락하면서 오늘은 재미있었지만 뭔가 부족하다며 다음에 제가 다시 만나서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결국 수락을 했고 다다음날 그 여자를 만나게 되었죠..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면서 그 여자도 저를 싫어하지는 않는 눈치였고 저도 그여자한테 호감이 많이 간 상태였죠. 그렇게 데이트하고 헤어지고 다음날 만나서 또 놀고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기 위해서 술도 마셧구요. 그렇게 일주일 이상 만나고 제가 그여자한테 사귀자고 말햇습니다. 한...10번은 튕기더군요..-0- 그 여자들의 심리가 궁금해서 왜케 저렇게 튕굴까 하는 생각도 해봣어요.. 근데 사귀기 말하기 전까지 제가 할껀 다 했거든요. 잠자리 빼고는 다했어요. 그래서 그 여자도 저를 싫어하지는 않는구나 생각햇는데 막상 사귀자고 말하니까 너무 튕기는 거에요...그래서 전문가 상담을 하니까 저를 재는거일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저말고 다른 남자가 있으니 그 남자랑 니랑 비교를 하면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그럴수도 있는 뭐 그런 여자의 생각을 말해주더군요. 그 전문가는 저보고 잠수타면 그여자가 안달나서 저한테 붙을꺼라고 하더군요. 근데 전 그여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잠수를 못타겟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여자한테 "니가 나를 너무 재는거 같아서 싫다. 우리 그만 만나자" 이런식으로 그냥 말해버렸어요...잠수를 안타도 달라 붙더군요..-0- 근데 아직 서로 만난지 별로 안됬으니까 사귀는건 이르다고 막 그러는거에요. 저는 사귀면서 서로 알아가도 되는게 무슨 문제냐고 말했구요.. 결국 이주일만에 사귀게 되었구요. 이제 뭐 저는 사겨야 안심이 되지 안사귀면서 뭐 엔조이같은 느낌 그런 사이는 싫어서 사귀자고 한거거든요.. 이제 사귀니까 안심이 되더군요.. 나도 이제 여친 생겻다~ 뭐 이런 생각? 전역하고 처음 여자를 사귀는거라서 제따래는 진짜 잘해줬어요.  근데 전문가는 너무 잘해주면 여자가 너무 부담스러워한다고 실증을 낼수있으니 쉬엄쉬엄 하라고 하더군요..하지만 그냥 착한 남자가 되기로 했어요.. 뭐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한번 착한남자가 되봤어요. 이것저것 챙겨주고. 선물도 사주고 집에 항상 태워주고. 근데 저는 여친을 사귀면 친구들보다 여친을 더 챙기는 편이에요.. 뭐 어짜피 친구는 돌아가면 항상 친구들이잖아요.. 근데 그 여자는 저와 생각이 다른것이 저보단 먼저 친구들 생각이 앞이더군요. 뭐 당연한 거일수도 있겟지만 너무 이해할수없는 제가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수없다는 거에 찬성을 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는데 친구한태 배신을 당하고 난 이후부터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수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이해를 많이 해봤어요. 그런 여자친구들의 이성친구들을..웬만해선 저도 친구들이랑 놀다가 나중에 만나자고 꼭해요~ 근데 여자친구는 "나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니까 담에 만나든가 하자" 뭐 이런식?? 저도 여친 이랑 사귀기전에는 친구들하고 많이 놀았어요. 근데 여친생기니까 여친한테 신경도 많이 쓰고 그러는데 제 여친은 안변하는거 있잖아요.. 남친이 생겨도 그대로인거.. 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잼있어하고..뭐 한가한 날에 저를 만난다든가 심심할떄 저를 만난다던가. 아무 약속 없을때 저를 만난다던가... 그것때문에 좀 힘들었어요.. 한번은 친구들이랑 논다고 집에 언제 들어갈꺼냐고 물어봤는데 늦게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때 일이 있어서 새벽까지 일을 했는데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전화를 했어요 안받아서 " 아 일찍 집에 들어가서 자는구나..전화좀하지.." 뭐 이런 생각으로 넘어 갔는데 다음날 물어봤어요 집에 언제 들어왔냐고..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왔다더군요...그럼 제가 전화한건 왜 안받았냐고 하니까 친구랑 논다고 정신없어서 전화 못했다고...아니 남자친구들도 아니고 지 소꿉친구들이랑 노는데 연락한번..여자들끼리 놀았는데 연락온건 봤는데 연락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고. 그 새벽 3시까지 뭘...의심도 많이 하고 이해를 해볼려고 해도 이건 도저히 남자상식으로는 이해도 안가고...점점 멀어지는...술도 너무 좋아하고.... 저를 그냥 그냥 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혼자 곰곰히 생각을 했죠. 이걸 헤어져야되나..말아야되나...문자로 써서 지우고 쓰고 지우고 그런 걸 몇십번이나 하면서 참고 참았는데. 차는것보다 차이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해서. 한번 떠봤어요..." 나 니랑 사귀는거 너무 힘들다..." 이렇게 문자보내니까 답변이 "우리 뭐 다시 생각해보자.." 이런 답변이 왔더군요. 헤어지자는 뜻일수도있고. 더 생각을 해보자는 생각일수도 있고.. 헤어지자는 뜻에 올인하여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한달동안사귀면서 좋아한다는 말보다 미안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마지막 말로 오빠가 나랑 사귀면 더 힘들어 질꺼라고 그러더군요. 미래를 생각하니까 제가 더 힘들꺼라고 생각했어요.. 물어보니까 내가 니 맘에 있긴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처음 감정 그대로인.. 발전이 없는.. 뭐 그렇게 헤어졌어요..

많이 좋아하고 잘해볼려고 노력했는데 이번에 느낀게 잘해줘도 소용없다는걸 알았고. 다음 여자 사귈땐 더 신중해져야겟어요. 착한남자보단 나쁜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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