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0대 여자입니다!
톡에서 교회에 관한글을 보다가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왔습니당~ 수유동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거에요ㅡㅡ;
제가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수유역에 갔는데요 어떤 여자분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저한테 오시는거에요- -; 그래서 저는 무슨 전단지나
그런거 주시려고 그런줄 알고 쳐다봤더니 대뜸 하는말이
"끼가 그렇게 많으신데 왜 이러고 계세요^-^*" 라고 하는겁니다ㅡㅡ
이러고 있다니ㅡㅡ;; 그래서 저는 "하하ㅡㅡ; 아니에요 제가 무슨끼는.."
하니깐 에이~많아보이시는데요~? 하면서 계속 붙잡는겁니다;;
약속시간이 다되어가길래 대충 아~네네 하면서 지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잠깐 시간좀 내주시겠어요? 영혼이 참 맑아보이세요^^ 혹시.. 사람에
영혼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하는겁니다ㅡㅡ 이건 뭐 말만 틀렸지 '도를 아십니까?' 이거랑 같은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상한 기운을 눈치채고 아;;그런거 안믿어요^^ 제가 좀 바뻐서 좀 가볼게요;;
하니깐 갑자기 진지한얼굴로 '시간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꼭 들으셔야
하는거에요 이런식으로 거절하시면 안되는거에요' 하는겁니다;;; 생글생글 웃다가
그런거 안믿어요 한마디에 표정을 싹 굳히면서 저런말을 하는데 좀 무섭더라구요- -;;
그래서 밧데리 나간 mp3를 애써 귀에 꽂으며 '친구들이 기다려요 벌써 30분이나
늦었어요;;'라고 해도 계속 붙잡는겁니다.그것도 귀에 꽂힌 이어폰을 빼면서 ㅡㅡ;
좀 어이가 없어지기 시작해서 저도 모르게 짜증을 냈더니
"아아...그럼 다음에 꼭 시간 내주실거죠..?"하는데 아,예예 하면서 빠져나왔습니다- -;휴..
한 10분은 붙잡고 있더라구요; 교회전도하시는분들도 바쁘다고 하면 보내주시는데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런 일을 2번이나 당했습니다; 한번은 지금 여자분, 한번은
남자분이시더라구요ㅡㅡ; 기가 맑아 보인다던지 영혼이 착해보인다던지ㅡㅡ이런말을
하면서.. 근데 저만 잡혔던게 아니라 수유에 사는 제 친구들도 한번씩 잡혔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수유동에 사시는분들중에서 이런 경험 하신분 계시나요? 대체 어떤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제 애기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사람들 정체를 아시는분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