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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자는것도 괜찮다

유끼꼬 |2003.10.06 17:55
조회 4,634 |추천 0

  

もう寒い日が?いています。週末はどう過ごしますか。

最近忙しかったです. 返事が?くなりましてすみません.

今日は私の週末の出?ことについて話します.

( 벌써 쌀살한 날씨 때문인지 싸늘하네요. 주말 잘 보냈셨슴까?

  요즘 왜 이렇게 바뿐지... 마감두 끝났거늘...  이제야 글을 올림당.

  오늘은 주말에 있던 내용을 적을까 함당.)

일어 번역하다가 자판을 일어로 해놓는 바람에 일어로 잠시나마

썼내요..ㅋㅋㅋㅋㅋ..

남들은 주말이믄 남편이랑 데이또도 하구... 같이 보낸다더만..

저는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흐미~~ 늘 혼자임당..

울짱구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빨간날은 못 놀거덩여..

근데 이젠 빨간날이니 모니.. 놀일이 없을거 같슴당..

몇일전에 말씀 드렸던... 가게 개업땜시..요즘 바뿌거덩여...

사장이 되믄 내가 쉬고 싶은 날에 쉴수 있다구 생각하시겠지만..

어디 사장이 되믄 쉬는날이 있음까??

앞으로는 계속 바뿔 것 같다는 짱구의 말에...

갠시리 짜증을 내 봄당..

나 : 우띠~~ 우리 그럼 언제 놀러가~

짱구 : 당분간은 못 놀지..앞으로 족히 3개월은 그래야 될 것 같은데..

나 : (징..징..) 시로~~ 시로~~

     글지 않아두 가을이라 여행 가구 시푸구만...

     내 맘두 몰라주구... 아~~~~~~~~앙..

제 어리광에 갑자기 짱구가 꺼낸 말,

짱구 : 우리 여행가자..앞으로 몇 달은 족히 못 갈거 같은데...

나 : (어리광부리다 말구) 어?? 여....행?

     오디루?? 오디 갈꼰데??

그리하여 우리가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간 주말여행...

그렇게 갑자기 가게 된 여행지는 바로 강릉..

강릉으로 둘만의 밀월여행을 갔슴당.

유달리 물을 좋아하는 울짱구와 유끼꼬.. 둘 다 바다라면 자다가도 벌떡~임당

강릉으로 가는 기차안...

여행간다는말에 입이 귀에 걸려 싸온 김밥에..초밥애...

나 : 기차는 모니모니 해두 삶은계란에 사이다쥐~~

짱구 : 김밥에 초밥에 먹을꺼두 많은데...

나 : (흐미~) 나 먹구 시포~~요

그래서 결국은 삻은계란에 사이다에 김밥에 초밥에..

잔뜩 배부르도록 먹구는 남들은 기차에서 밭같 풍경 구경한다지만..

저는 퍼질러 잤슴당..ㅋㅋㅋ

어느절에 짱구두 내품에서 곤히 쌔근쌔근 자구있었슴당.

그렇게 도착한 강릉...

강릉은 짱구와 둘만의 밀월여행의 주요 코스람당..

하두 가서 단골가게두 있구 .. 아주 강릉 시내를 꽤고 있습쬬!

대학때부터 틈만 나면 널러가던 곳인지라..

그래두 항상 집에서만 자다가 모처럼의 다른곳(?)에서 잔다는 그런 설레임을

안고 찾은 모텔..

여행객을 위해 지은지 얼마 안되는 새건물의 모텔..

역쉬~ 새건물이라서 인지 끈내줍디다~~(놀라움의 극치임)

분위기를 내라는건지 어쩌라는건지 ... 빨간색의 호롱등을 비롯하여..

분위기 연출을 위한 스위치가 3개나 되구..

하여간 맘에 쏘옥(?) 드는 방을 잡고는 바닷가 구경에 나섰슴당.

바닷가... 아직 바닷바람이 차가운데도..

짱구와 함께 걷는 그 바닷가는 언제나 행복함당..

나 :(강아지가 따로 없슴당) 와~~ 조타!

짱구 : 그리 좋냐?

나 : 웅... 당신이 쩰~~~루 조아~

짱구 : (목소리 깔구는) 사랑해~

나 : 모?? 짐 모라구 했어?

     사랑한다구 한거야?? 헉~

     (사랑한다는말 쑥스럽다구 잘 안함)

짱구 : 못 들음 말구...

나 : 들었어...들었어..나 사랑한다구했자나~~ㅋㅋㅋㅋ

짱구 : (여전히 그눔의 분위기는 왜 까는지)

       유끼꼬... 내가 너에게 잘 할려구할꺼지만 어쩌다 실망시킬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가끔 너 혼자있어서 너 심심하게 할지도 모르고...

       너 마니 힘들어하지 않았음 하는데 너 힘들어 할수도 있는데..

       그럴때 조금만 나를 지켜봐 주지 않을래?

       나 보잘 것 없지만..마니 부족하겠지만.. 이런 부족한 나를..

       옆에서 채워주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될까??

나 : (헉...헉스... 감동~~그러나 진정 말은 따로나감)

     와~~~~~~ 글케 긴 대사 어케 다 외우구 다녀??

     그런 대사로 숯한 아녀자를 자곱하셨나이까?

     그런 대산 어디서 카피해와? 나두 갈켜죠봐~~

짱구 : 헉...헉,,, 재섭써~~

       내말 취소다.. (쌩~ 찬바람 퍼붐

     무슨 얘가.. 말을 하믄...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상하게 가슴과 말이 따로 나감당...

프로포즈라믄 프로포즈일 것 같은데...솔지끼 감동이 팍~~팍~~

근데 말이 곱지 않케 나가는 이윤몰찌??

글케 회에 쇠주한잔 걸치고 들어온 모텔방...

항상 집에서 자다가 집이 아닌 다른곳에 자는 느낌도...

참 야룻(?) 하더이다..

왠지..신혼 첫날밤같기두 하구... 왠지 가슴이 설레이는것이..

몬지 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런 느낌... 참 좋았슴당...

가끔 .... 가끔은...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자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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