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의 늦바람......
상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언~~5년차....
백수생활 제대로 한번 못해보구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모은도 좀 되구...빚은 당근으로 없죵![]()
내년 등록금 빼구 천만원 남았죵 ㅋㅋㅋㅋ
근데.....그돈을 천만원정도 까먹었습니다.
이유인즉은..
23살 12월달..
24살되는게 어찌나 겁이나던지
오죽함 울 엄니한테 "난 24살되는게 넘 무서워"라구 말을했을까
해놓은거라구는 쥐뿔도 없었거든요..
돈이 전부가 아니라 내 발전이라고는 눈꼽만큼 찾아볼래야 찾을수가 없더이다..![]()
그래서인지 한살을 더 먹는다는게 어찌나 두렵던지....
그래서 결정한게 야간대학이죠
고등학교때 중간정도밖에 못했던 터라....![]()
떨어질꺼 예상하고 아무에게도 말 못했습니다...
드뎌....발표날...
사무실 화장실 들어가 숨을 죽이구 확인한 결과
세상에 이런일이 다 있네....
어째든 합격입니다....![]()
야간이라 대학생활을 만끽하기는 피곤했지만
여러 사람을 안다는게 보람이졌죠
저 학교다닐려구 마티즈(일명 깍뚜기)뽑았죠
등록금(사립)은 어찌나 비싼지...
그냥 돈 천만원 해먹었습니당....![]()
나이들어서 공부좀 해보겠다구....
몸부림 치구 있습죠.....
시험본다구 3시까지 공부하다...
마지막 시험은 지쳐서 제대루 하지도 못했죠..![]()
이건....머리두 딸리구 몸두 딸리구...
담주부터 셤이라 또 죽어날텐데....
근데요...어쩜 코피한번 안나던지....
이럴때 코피한번 나고 그래야 주위에서 공부 좀 하나보다 할텐데![]()
늦게 시작한 공부라 어려운 점도 많지만.
저보다 더 나이 많고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아직 20대 창창하신분들....
너무 자기 생활에 비관하지 맙시다.
자기 인생의 전환점은 어디서 오는게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야 합니다....![]()
셤공부 할려니 머리가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