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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잘해줘서 부담스러워,,,,,

푸푸 |2003.10.08 09:44
조회 1,333 |추천 0

전 시댁에 가면 넘 부담스럽다.

일주일에 한번 점심 먹으러 가는데,,,, 내가 가기전에 아침부터 장을 봐서 점심을 차려주시곤 한다.

예를 들어 내가 회를 잘먹고 고기는 잘먹지 않아 ,,,,,,항상 한치오징어나 아니면 생선 회를 떠서

준비하시곤 하구  다른 시동생들은 다 고기를 좋아하는데,,,

나때문에 고기는 준비 않하구 해물쪽으로 준비하구,,,,

일요일 목욕탕 가면 난 오래 살다가 온다....

그러면 목욕탕에 와서 애부터 데리고 가서 점심 먹이구 낮잠 재우고 ,,,,

내가 갈때쯤 되면 조개탕, 해물탕 ,,,,등  밥상에 차려놓고 기다리신다.

내가 힘들게 그러지 말라구 해도 ,,,, 항상 그렇게 하신다.

내가 맏며느리라서 그런걸까?

그렇다구 맏며느리로써 잘해준것도 하나도 없다.

시부모님 용돈, 제사 등 큰일 있을때도 시누이하구 같이 준비하거나 시부모님 둘이서 항상

준비하시구,,,  난 해준적도 준비한적도 없는데,,,,

항상 가면 잘해주시니니,,,,,, 넘 부담스럽다.

내가 설것이라도 할라치면 애아빠가 항상 도와주겠다구 내옆에 오면 부모님들 달려들어

설것이 하지 말라구 한다. 내가 할테니 가서 쉬라구,,,,

항상 그렇게 하신다.   난 시댁에 가면 먹기만 하구 놀다 오는것만 하는데,,,,,

그게 넘 부담스럽구 ,,,, 뭐 좀 할라치면,,,, 전부 다 말리시니,,,,,

어떨때는 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울때가 있다.

내가 정말 이상한것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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