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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혼여행같은 신혼여행

baro2044 |2003.07.27 14:32
조회 97 |추천 0


지난 7월 5일 결혼한 때 늦은 신혼부부입니다. 신부는 재혼 신랑은 초혼, 하지만 젊은 신혼부부 이상으로 즐거운 나날이지요. 제주도 4박5일간의 여행으로 지난 세월의 기억들을 새롭게하고 이제 미래의 새 시간을 조금씩 걸어가고 있어요. 연꽃을 배경으로 우리 부부를 올린것은 깊은 이유가 있어서지요. 더러운 물에서도 예쁘게 꽃을 피우고 물까지 정화시켜주는 연꽃처럼 우리도 삶 속에서 매일매일 자신을 정화시키는 그래서 더 넓은 세상에 꽃을 피우듯 영향을 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죠. 그는 강화에서 유기농을 하는 착한 농부, 저는 산본에서 광고사를 하는 뚱뚱보 그래픽디자이너, 늦은 만남이지만 사정상 주말 부부로 지낸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사람이 귀하게 여겨지는 우리의 때늦은 만남에 매일매일이 뜻깊은 날 감사의 날입니다.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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