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제 원글 읽어보신분 아시겠지만...
방금 그 전세입자가 왔다 갔습니다. 그 입장 이해하겠더군여.
글구 알고보니 그 전세입자 집주인이 저희 사장 맞더라구여.
예전 같이 있었다는 그 회사도 저희 회사 사장이 두 사업체를 운영했었구.
그 전세입자가 자기 핸펀으로 사장한테 전화하믄 하도 안받길래 다른 사람 핸펀으로
했더니 받더랩니다. 글구 전세계약 만기가 다 되었으니 전세금 달라했드만
자긴 그 집주인이 아니라믄서 얼버무리다 먼저 확 끊었답니다.
찾아온 전세입자는 나이도 어리구(20대 중반쯤) ... 제게 좀 흥분된 목소리로 살이 다
떨린다 합니다. 자기가 전세금 못받지는 않겠지만 전세금 늦게 줄것같으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고 얘기하면 어케 해결방안을 강구할텐데 무조건 모른다고 하니 당연
세입자로선 흥분할수밖에여.
글구, 등기부등본 떼 보믄 거기에 다 나올텐데 왜그러는지...
제가 오히려 동정이 가네여.
그 사람은 제게 죄송하다며...소란피우려고 그런건 아니었다구...담에 사장님 만나서
전세금 얘기하러 오겠다며 제게 꾸벅 인사까지 하고 갔습니다.
정말 이눔의 회사 정 떨어집니다. 모든 잘못은 사장이 다 해놓구... 돈 해결된거 하나두
없음서...아무 내용도 모르는 제게 성질이나 내구, 전화 그따위로 받는다는둥...
사무실 위치 가르쳐 달라는 전화오믄 절대 가르쳐 주지 말라는둥...
그럼 상대방이 뭐라겠어여? 그 회사 무슨 문제있는거 아니냐구, 떳떳하면 왜 위치를
안가르쳐 주냐구~~저보고도 직원이니 한통속 이라구...
허~원참...
내가 드러워서 ... 현재 인터넷 구인싸이트 뒤지고 있습니다.
근데 또 새로운 직장에 적응해야 하구...에휴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여긴 인천입니다. 설보다 월급도 훨~~적구...전 일반사무경력밖에 없어서...
이 회사는 산재, 고용보험, 국민연금, 의료보험...전혀 안돼있습니다.
참...산재, 고용보험은 일주일전에 들었습니다. 전 여기 입사한지 3개월 됬는데...
고용보험 혜택이 있을까여?
이것저것 알아볼려면 갠적으로 많이 바빠질것 같네여...
드러버라...된장...